地球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地球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62회 작성일 19-05-22 20:21

본문

 

지구

아름다운 푸른 행성은
품 안의 사람들이
모두 영혼의 바다로 떠나가면,
한없이 외로워질 거라 하네

하지만
저녁의 생명이 아침의 죽음이 되어도,
지구는 그것을 경이로운 경험으로 간직한다네
아무런 원망도 없이

사람들의 수 많은 망각의 삶 속에서도,
너의 아늑한 품은 영원히 기억되리

이미, 떠나 간 사람들의
추억을 모두 간직한 채

또, 떠나 갈 사람들의
아쉬운 미련도 모두 간직한 채

그동안, 너무 수고 많았던 너

이제, 너도 고요히 쉬어야 할 시간

언젠가 내가 또 다른 생명이 된다면,
너를 다시 만나고 싶다

아름다웠던 너를... 



                                                                                                  

 
* 毘盧遮那佛 하늘님께서 주재(主宰)하시는, 우주 속에 생명의 오아시스 같은 지구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4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4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06-07
23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6 06-06
22
여름일기 댓글+ 2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6-06
21
수평선 댓글+ 4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06-05
20
후포항 댓글+ 3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6-04
19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6-03
18
여름의 이유 댓글+ 7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3 06-02
17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1 06-01
16
여인의 祈禱 댓글+ 4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5-31
15
흰 구름 댓글+ 7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5-30
14
싱싱한 무 댓글+ 7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5-29
13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05-28
12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5-27
11
황촌일기 댓글+ 1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05-26
10
비망록 댓글+ 1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 05-25
9
씨바 (Sheba) 댓글+ 2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5-24
8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05-23
열람중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5-22
6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5-21
5
對話 댓글+ 3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5-20
4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5-19
3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5-18
2
깊고 푸른 밤 댓글+ 5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05-17
1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7 05-1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