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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위기의 글들(신 춘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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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867회 작성일 19-05-23 03:03

본문

*요즘 시대에 맞게 한 번 만들어 본 아기 자기한 사랑 글*

............

춘향아 오늘 우리 김밥 싸가지고 소풍가자 준비는 내가 다할게
어머 몽룡씨 그게 정말이예요
글쎄 그렇다니까

아이 좋아라 간만에 몽룡씨 덕분에 소풍다운 소풍을 다가보겠네

아 그런가 그렇다면 내가 정말 미안해 진작에 좋은 구경을 많이 많이 시켜줬어야했는데 말야
어머 아니예요 몽룡씨 그런데 정말로 몽룡씨가 김밥을 쌀 수가 있겠어요 아 그럼 당연하지
내사랑을 위하는 일인데 내가 뭔들 못하겠소 나 이래뵈도 자칫생활을 3년이나 했다오

어머 그래요 정말 미안해요
나중에 제가 그대에게 엄청 잘해드릴게요
아 괜찮아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는데 뭘그러셔

아니예요 몽룡씨 지금까지는 향단이가 다 해드린거구
저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많이 배워서 요리의 여왕되면 호호호 아니다

요리의 여왕이 못되더라도 사랑과 정성을 다해서 해드릴게요
그러니까 몽룡씨는 조금 맛이 없더라도 맛나고 스페셜하게 잘먹어줘요 알았죠
그래 춘향아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니까 이러다 해떨어질라 빨리 소풍가야지 안그래

어머 정말 그러네 몽룡씨 어서 가요
방자씨 운전 좀 부탁해요
자 그럼 사랑스럽고 앙증맞은 매혹의 꽃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장미공원으로 출발

라랄라
랄라
라랄라

*위기의 글들은 어디로갈까
자유방으로 갈까 편지방으로 갈까 ...

*바람과 함께 사라지지나 않으면 좋은데 ............
***오 하늘이시여 부디 이 글들을 꼭꼭꼭 지켜주시옵소서***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쁜 우리 공주마마님의 시가
어디로 간다고 걱정을 하시는지요
넘 재밌는 [신춘향전]이오니

절대루 걱정 마시길 바랍니다
만약 하루에 두 편을 올리게 된다면
그럴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우리 공주마마 한 편만 올렸으니
걱정 창공속에 휘이익 날려 보내시고
편히 쉬시옵시길 바라옵나이다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천사시인님 호호호 그럼 천사님만 믿고 오늘 하루 맘편히 잘 쉬겠사옵니다
오늘도 여러가지로 천사님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참으로 황공하옵니다 ...

호호호 시인님 오늘 우리도 사랑의 장미공원으로 놀러가면 아니되옵니까
저 님이라 엄청 가고싶사옵니다 ..........

천사님 그럼 그냥 마음으로만 가는걸로 하겠사옵니다
오늘도 언제나처럼 님께서 황금마차 타고 가는 그기분 그느낌이 되셔서
제일 최고로 신나고 즐겁게 ... 행복하게 잘 보내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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