神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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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315회 작성일 19-05-23 09:46본문
神께 / 주 손
신이시여! 당신은 제가 나이가 들어 마침내는 어느 날 지금보다 더 쓸모없는 노인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시든지, 제가 아는 사실보다
훨씬 더 적확히 알고 계시든지, 솜사탕 만큼이나 부푼 물욕에서 멀어지게 하시든지, 하물며 틈만 나면 남의 일에 끼어들어 옳고 그름을 재단하는
치명적인 습관을 버리게 하여 주시든지, 이야기가 시작되면 사설을 오뉴월 엿가락 늘어지듯 하는 것도 끊어 주시든지, 모든 이야기의 결말을 빠른
결론에 이르도록 하여 주시든지, 너그러움을 아예 창해와 같이 넓게 하여 주시든지, 턱 밑에 칼을 겨누어도 담담할 수 있는 무딘 인내심을 주시든지,
신의 뜻대로 인도 하시옵소서, 신이시여!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튼 신의 뜻대로 될 겁니다
ㅎㅎ
그러고 보니
스스로 해결해야할 듯합니다만...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스로 노력하기로 ,,,ㅎㅎ
나이들어도 철이 들지않아서리,
백록님!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과의 정신적으로 교류가 되는 주손시인님
경지에 다달으신 듯한
모든 것은 신에 달린듯한 기도소리는
어느 신이신가요?
고요한 새벽의 기도 같아요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면증에 혼미한 상태의 정신줄 입니다
우리 부엌방님 때문에 공중부양중 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부엌방님!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의 바로 아래에 자리 하나 마련하신 듯 기도소리가
우레 소리입니다.
누군가는 민생에 무엇을 씨 뿌리고 돌아왔는지, 얼기설기한 설로
민초들에게 대인의 풍모를 설파한 듯하지만, 어디 이 기도소리의
한쪽만큼이나 귀에 들리겠는지요? 그의 과거, 혹은 속내를 아는 한... ㅎㅎ *^^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막상막하의 설전에 정신이 다 혼미합니다
그져 안볼란다 하고 있습니다
건강에 유념하시길요 시인님!
나싱그리님의 댓글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도문 잘 읽었습니다
신을 위한 기도문이 아닌
인간과 대화가 되는
감사합니다,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잡문이니 유희삼아 즐겨 주세요
시인님! 고맙습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도한번 똑소리나게 잘하셨습니다
아마도 마음에 드셔서
원하시는대로 다 들어주실 것 같네요
신의 축복이 같이 하기를 기원합니다^^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께서 기도해 주시니
신의 소원이 이루어 질듯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도의 소원이
우리 주님께 합한 것이라면
꼭 이루워 지리라 믿습니다.
너희는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시리라 말씀하셨습니다
두드리라 그리하면
열릴 것이고 찾으라 그리하면
찾을 것이라 성귀가 왔다갔다
깃발이 시야에 휘날려 옵니다.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은파 시인님!
늘 주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