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여론조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427회 작성일 19-05-24 07:04

본문




여론조사 

석촌 정금용





 

행여

품고있는 관심을

허공에 뜬구름 잡듯 헤아려

고심 끝에 지을 결심을 다그치지 마 

 

마침내는

동그랗게 찍어 밝힐

침묵한 채 지켜보는 눈길을 기다려줘


이르러서가 아니라, 시방

단상에서

무엇에 그토록 탐닉하는지를 곰곰이 곱씹어 봐

그렇게 아랑곳하지 않았던

개미들의  답을

의외로 쉽게 찾아 읽을 수 있을거야   

흐르는 시냇물에

떠 노는 송사리를 일일이 헤아리지 마

휘기 쉬운 구리철사쯤으로 여겨

 

마음을 그르치지 마


섣부름에  

무더기 진 안개꽃을 헤아려 본들

잔 물살 헤쳐본들 무슨 소용


덮치는

세찬 흐름 앞에







댓글목록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때이른 폭죽놀이에 정신이 다 얼얼합니다
제 정신인지 착란적 시각인지 참으로
어질한 세월이 이어 집니다

감사합니다!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들이 사는  그 세상이나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나
뱅글뱅글 돌아가는  땅 덩어리  한 귀퉁이에 불과하겠지요ㅎㅎ
석촌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왜곡된 여론조사에 송사리떼가 떼거지로 몰려다니는
당연한 물바다를 맛있다고 퍼 먹고 있는..
민심도 덩달아 까마귀떼처럼 춤추고 휘어지니
아이러니한 진실입니다

고맙습니다 석촌시인님의 여론에 한표 꽝!!!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슬처럼 엮인
마뜩찮은  황당한 손짓 발짓이  넘쳐나는  세상이죠ㅎㅎ

거니는 공원에서나마    그 일행들 마주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석촌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론조사!
자신들에게 유리한 결과엔 짝 짝 짝 박수를 치고,
불리하게 나타나면 조작이라 치부하는 무리들도 있지요.

송사리의 군무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 오묘한 질서에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우글우글 모여있다 들키면
잽싸게 흩어지는 바퀴벌레들도 있고요.  ㅎㅎ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재 발굴에  탁월하십니다ㅎㅎ
송사리가 언뜻 비치는  그 오묘한 질서까지  어느 틈에 눈치채셨군요**
역시 빠르십니다
석촌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론몰이 조사겠지요
송사리 몰듯이
그런데
오리한테 도망가다가
종달새와
맞부딪히는
송사리 떼들
먹이만 쫓는것도
문제입니다
정석촌 시인님
즐건 휴일 되셔요
감사합니다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말에는
상념마저  방생해야  비로소 풀려나는 해방입니다
새 떼처럼  몰려다니는  여론 따위는  머얼리  휘익  ........ ㅎㅎ
고맙습니다, 부엌방님
석촌

Total 257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57
장작불 댓글+ 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4 04-06
256
빈틈없는 삶 댓글+ 1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4-01
255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8 03-25
25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5 03-12
253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0 03-11
25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03-09
251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03-08
250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02-27
249
봉기하는 봄 댓글+ 3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0 02-14
24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02-12
247
민둥산 댓글+ 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1-30
246
아주 작은 성 댓글+ 1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1-11
245
길쌈 댓글+ 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9 01-05
244
누추한 방 댓글+ 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4 01-03
243
약속 장소 댓글+ 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7 12-26
24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1 12-21
241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9 12-01
240
첫눈 댓글+ 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 11-22
239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11-21
238
갈무리 댓글+ 3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11-13
237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11-01
236
겨울나무 댓글+ 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0 10-11
235
나무의 결심 댓글+ 5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10-05
23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10-03
233
산불 댓글+ 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9-28
23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9-23
231
참 착한 일꾼 댓글+ 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9-21
230
파리 댓글+ 1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9-18
229
어느 엄포 댓글+ 1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9-17
228
댓글+ 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09-13
227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9-10
22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9-08
225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7 09-05
22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9 09-03
223
만남 댓글+ 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9-01
222
수면 댓글+ 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08-29
221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8-20
220
바다 학교 댓글+ 7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08-10
219
옥피리 소리 댓글+ 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8-08
218
댓글+ 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8-06
217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08-05
216
칼국수 댓글+ 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8-04
215
여름 밤 댓글+ 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08-03
21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8-02
213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8-01
21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7-31
211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7-29
210
치상 댓글+ 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7-27
209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7-23
208
오래된 공책 댓글+ 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07-20
207
풀들의 수긍 댓글+ 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07-18
206
가뭄 댓글+ 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 07-17
205
치환 댓글+ 9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07-13
204
뱀딸기 댓글+ 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7-11
203
하루 댓글+ 3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7-08
202
현혹 댓글+ 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6-05
201
나대지 댓글+ 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5-31
200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5-30
열람중
여론조사 댓글+ 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05-24
198
옥수수 줄기 댓글+ 10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5-21
197
시대 댓글+ 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5-18
19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5-17
195
끄는 힘 댓글+ 1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6 05-16
194
빠듯한 시기 댓글+ 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 05-15
193
거센 항의 댓글+ 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5-13
192
명당 댓글+ 1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5-10
191
힘이 센 지구 댓글+ 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05-08
190
작달비 댓글+ 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05-03
189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05-01
188
오월 댓글+ 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04-3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