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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않는 것은 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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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0회 작성일 19-05-25 09:39

본문

지지않는 것은 꽃이 아니다 / 孫 紋


찬란하게 해가 뜨고 또 지고

탐스럽게 달이 뜨고 또 지고

아름답게 꽃이 피고 진다


방싯하니 해맑게 피어나

그 꽃 진 자리에 열매가 맺히고

한 바퀴 돌아

죽은 자리에 새순이 돋아난다


끝은 또 다른 시작

생사화복은 끝이 있는 게 아니라

어찌보면 돌고 도는 수레바퀴


산다는 것은 있음 그 자체

희로애락이 교차하는 공간에서

조금씩 변화하며 피고 지는 것


저마다 아름답게 피어나지만

시들어 지지않는 것은 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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