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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면 사람답게, 인간이면 인간답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831회 작성일 19-05-27 16:35

본문

 

사람이면 사람답게, 인간이면 인간답게

 사문沙門/ 탄무誕无 


빼어난 사람은 베이고,
뛰어난 사람은 꺾여지고,

바른말 하면 비아냥대며, 비웃고 까고 놀리고,

구설수에 올려 헐뜯고 정신 이상하다 펌하하고 축출합니다


소크라테스가 그러했고, 달마가 그러했고,
예수가 그러했고, 석가가 그러했습니다
수많은 진리가가 진리를 보고
진실하게 말했다가 독살되거나 축출당했습니다


이들이 인간에게 인간의 본성을 바르게 가르쳐주려 했던 행위가

장님(무명無明의 인간)에게 안경을 파는 불법행위였던 모양입니다

진리는 대보름이며, 지식은 그믐이어서

진리는 지식적으로 알기는 쉬워도 직접 보기는 참 어렵습니다 

 

일이 힘든 게 아니라 
사람이 사람을 힘들게 할 때 더 많습니다
어딜 가나 육신 다음 한 생각 이어
가장 큰 걸림과 장애로 오는 게 사람이지요


사람은 도구가 되었다가
방법으로 쓰이다 각색당하기도 합니다
나 너 될 수 없고, 너 나 될 수 없는데
나 너 되라고 어린 애 팔 비틀듯 이랬다저랬다
윽박이면(겁주면) 다 되는 줄 압니다


정신 바로 박힌 사람은 가면 인정에 가지,
윽박에 가지 않습니다

사람을 잡으려면 인정으로 잡아야지요
사람 사는 세상에 모든 게 사람만 한 게 없고
또한 사람 없으면 일이 안 됩니다
그렇더라도 사람이
사람답게 살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사람이면 다 사람이냐, 사람이 사람다워야 사람이지 

 

 

*

진리/ 우리 인간의 본래 성품

 


강한 사람 더 잘할 거 같나

강하면 강함에 자만 들지만

 약하면 약함이 강한 의지다 

 

 

댓글목록

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2008년 출가사문(出家沙門) 도창(道窓)으로부터 법(法)을 인가(印可) 받고, 
연인사에서 인터넷을 통해 우리 인간에 대한 본래 성품(붓다법)을
바르게 가르쳐주고자 무문관(無門關) 강의를 했을 때,
여여한 무상정등각(無上正等覺) 법(法)을 펼치고 있을 때, .............그때 필명 수련이
*
*
여울 소리/ 수련 作

깊은 밤에
들리는 소리
그대의 노래인가

은하수 빛
돌고 돌아선
하얀 그늘 아래
유유히 걷고 있는
영혼의 반주자

나를 위한 기도인가
감씨가 너무 고와 보여
한 자락
엮어서 가슴속에 숨겨두었네!

은빛, 금빛, 달빛
이 영혼 감겨드는 소리
우아하고
거룩하고 소중하여라

가장 아름다운 영혼으로
태어나
소중한 순간을
잉태하였으니

그대 영혼 울리고 간 후
구겨진 이미지
곱게 달이고

파고든 오열의 선두를
나선지에 뿌려
색색 무한 광채 드높이네

보일 듯 말 듯
그리듯 그리지 않은
여울 소리
새 영혼의 울림인가

*

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 노릇하기 힘든 시절, 맞습니다.

늘,

서(書) 주인님께서

제 글을 잘 받아주셔 저도 무척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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