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그대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419회 작성일 19-05-28 10:25

본문

그대는 / 주 손


그대는 그렇게 갑자기 없다가 있다가 왔다가

낮다가 높다가 낮아져 사라져 가긴가요

그대와 난 이 길을 벗어날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생각보다 비결이 간단한 것 같기도 해요

부담이 적게 가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가벼운 보따리와 작은 짐이면 좋겠어요


남에게 쓸데없이 곁눈질하는 버릇은 버려요

고뇌를 고통이라 생각하지 않는게 중요하죠

허기는 배가 고파 봐야 알 것 같긴 해요


필요한 것만 가지면 지혜를 얻을 것 같아요

그대 이제 그 마음 버리는게 당연한 수순이죠

한 평생 살았으면 자연으로 다 돌려 주길 바래요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법정스님의 빈 그릇과 헌 걸상이 문득 떠오르는 시향입니다
곁에 그런 풍경들이 비쳣나 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을 감당할 수 없어서 괴로운적이 한두번이 아니지요
그것은 순수도 사랑도 행복의 욕망도 모두다
허무한 것을
그냥 그렇게 보내주고 무념무상으로 웃으면 그냥 대충이 아닌
바람과 같은 구름과 같은 마음으로 살고자 하시는
주손 시인님
서산대사 같아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셔요
점심 맛나게 드셔요
감사합니다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방계 선조이신 사명대사의 스승이 서산대사 올시다
임진왜란때 의병승장으로 구국의 선봉에서 나라를
구하신 분이시죠 ㅎㅎ

감사합니다^^*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욕망을 버리는 바로 그 싯점이 죽음이란 말이
실감납니다
혈기의 입이 다물어지는 날
흔적없이 사라질것에 대해 가끔 생각해 보지만..
입고 있는 것이 없어 벗을 것은 마음 뿐인데
쉅지 않습니다
교훈의 회초리를 맞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의 허망함이 무시로 다가오는 세월,
어쩔수 없이 써보는 푸념들입니다
시로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 버릴 수 있다면 다 버리면 좋겠지만
다 버린다고 고뇌까지 없어지지 않음을 봅니다.
서명대사를 조상으로 두었으니
그 또한 정신의 뿌리는 깊고
버리고 떠나는 홀가분함과 자연으로 돌아가는 이치를
너무 잘 알고 있어 누구보다 마음의 큼을 봅니다.
그 큰 그릇에 자연을 담았으니
삶도죽음도 한 점의 이슬이라 여겨질 것입니다.

주손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시인님의 물흐르듯 공감해 주시는 댓글,
사유의 자유자재함에 늘 부러움을 가집니다
정진하시어 필봉 높이 높이 이르시길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훌륭한 조상님의 핏줄이니 생각이
다르다 생각 합니다

시인님! 세월 가면 버리려 하지 않해도
자동으로 버릴 수 바께 없는 현실 그게
자연의 순리라고  생각 합니다

애 쓰지 마십시요 시인님!
고운 시에  한 점 추천  찍고 갑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주손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들러 주셨군요, 몸도 불편  하실텐데,

병고에 들어 계시면서 투병하시랴 글  쓰시랴 창방의 젊은분들과

일일이 아기자기한 대화들을 이어 가시고,,,

참으로 대단한 정신력을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그 정신력이 현재 시인님의 일상을 이끌고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감사합니다.

댓글 하나하나 모두 인생의 이정표로 삼기도 하고,또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오늘도 건강 내일도 건강입니다, 힘내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Total 34,670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90 12-26
34669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 11:29
34668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 10:21
34667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 09:12
3466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 09:09
34665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 07:46
34664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 07:40
3466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 07:29
3466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 06:34
34661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0:05
34660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5-07
3465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 05-07
3465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5-07
3465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5-07
34656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 05-07
34655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 05-07
3465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5-07
34653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5-07
3465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5-07
34651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 05-07
3465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 05-07
3464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 05-06
34648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5-06
34647
섬마을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5-06
34646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5-06
34645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5-06
3464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5-06
34643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5-06
34642
아다다 댓글+ 1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5-06
3464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 05-06
34640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5-05
34639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5-05
34638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 05-05
3463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5-05
3463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 05-05
34635
여름 산하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5-05
34634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 05-05
34633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5-05
3463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5-05
34631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5-04
34630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05-04
3462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05-04
34628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5-04
34627 성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5-04
34626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5-04
34625
얼굴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05-04
3462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 05-04
34623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5-04
3462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5-04
34621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5-04
34620
주정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5-04
3461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5-03
34618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5-03
34617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5-03
3461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5-03
34615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5-03
34614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5-03
34613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5-03
3461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 05-03
3461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 05-02
34610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5-02
34609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5-02
34608
산책 댓글+ 3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5-02
34607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5-02
34606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 05-02
3460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5-02
34604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5-02
3460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 05-02
34602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5-02
3460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5-0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