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이유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여름의 이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819회 작성일 19-06-02 00:53

본문

여름의 理由

그 바다에 간 적이 있다

먼 곳의 그리움을 실어 나르는 파도소리는
차라리 세상의 모든 소리를 침묵하게 하고,
탐스러운 팔이 감싸는 모래사장엔
깨끗한 발자국

불어온 바람 속 가득한, 물내음

그리고, 귀에 들려오는 것

이윽고 바다소리는 나를 건너가고,
투명한 물빛은 내 안에 순수한 바다를 그린다
미소의 언저리에 자리잡은 추억 하나와
스르르 감는 눈

꿈나라 사람처럼 그 해변을 거닌다



                                            - bluemarble 熙善


Brisa do Mar - Lisa Ono

댓글목록

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일찍 일어나 서(書) 주인님의  택배시(詩) 먼저 읽고,
제 다른 공부가 밀려 있어 밀린 공부 쉴 때마다
또 부지런히 들락날락, 골똘이 몇번이고, 몇번이고 곱씹으며 읽었습니다.

위아래~` 위위 아래~~ ,위아래~` 위위 아래~~, 위아래~' 위위 아래~~~~
아래아래 위 ~~ 아래아래 위~~~` 아래아래 위~~~
다시 ---- 위아래~` 위위 아래~~` 위아래~` 위위아래~~위아래~` 위위아래~~~~`

따따부따, 따따부따,
따따불로 '여름의 理由' 흔들었습니다.
모든 것 따따불!!

그 바다에 간 적 있다, 여름, 바다, 먼 곳, 그리움, 탐스러운 팔이 감싸는, 모래사장, 미소의 언저리,
귀에 들려오는 것, 세상의 모든 소리를 침묵하게 하고, 깨끗한 발자국, 물내음, 불어오는 바람 속 가득한,
투명한 물빛, 순수한 바다, 바다소리 나를 건너가고, 꿈나라 사람처럼, 그 해변 기타 등등
연결조사, 의탁조사, 전치사, 1인칭 대명사, 지시대명사/ (,)쉼표까지 모조리

전부 은어적, 상징성을 뛰는바 그렇게 읽었습니다.
서 주인님의 택배시(詩) 엘레강스하니까요.
활짝 열린 저만의 방식, '우리 인간 본래 성품의 눈(붓다의 눈)'으로 말입니다.

One two have yes 글입니다. (일리가 있는 글입니다.)
*

삼생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 같은 분들도 근심없는 세상을 꿈꾸는 군요.
그 세상에 님 혼자만 있으신 것 같아 외로워 보입니다.
모두가 다 님 같이 평화롭고 근심없이 행복해야 하는데
님 혼자만 떡하니 중앙에 임대 내 놓고 즐기시는 모습이 안쓰럽게 느껴집니다.

bluemarbl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생아,

넌 입 쳐닫고 가만히 있는게 미덕 美德이란다

이곳, 시마을에서 <등단사기>를 비롯해 온갖 사기질 치는 물건아

너, 그딴 심뽀로 그 무슨 시를 쓴다고..

- 시와 시인을 말하기 전에 먼저 人間이 되어라

너두 얼추 50대 바라보는 40대 라는데

(니 딸내미가 스무살이라며..)

그닌깐

지금이라도 정신 가다듬고
올 바른 정신으로 살기 바란단다

- 니 자식 보기 부끄럽지 않냐?

뭐, 그런 거 "나 몰랑" 하며 생각 안 한다면
더 이상, 할 말 없지만서도

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생님, 멈추십시오.

저는 멈춘 지 이미 오래입니다.

여기에 저의 댓글도 있습니다.

낄끼빠빠 하세요.
재주껏 대처하는 것 몰라요?

제 글이 있습니다. 제 글이!!!
C발 진짜 마~!!
욕도 알고 하면 법문이고, 모르고 하면 조집니다.

경고드립니다.
멈추십시오.!!

제 글이 있습니다.

삼생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주의 하겠는데 ... 저에게 경고 한다는 것은 님 스스로 오버 하시는 것 아닌지요?
정신 차리세요. 님이나 저나 여기에서 글쓰는 사람입니다.
당신이 무언데 저에게 경고를 해요? 저보다 님 오줌발 굵어요?
아니면 싸가지 없이 경고 끄딴 식 단어 쓰지 마세요. 별것도 없으신 분이 말입니다.
예의좀 지키세요.
멈추라고요?
님은 예외 입니까?
너는 되고 나는 안되요?
무슨 말이냐고요?
니가 쓴글들 다시 처 읽어 보세요
.

bluemarbl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다 , 보다 못해서..

삼생아,

니가 손가락 여섯개라고 그 무슨 대빵인 줄 알면 큰 착각이지

- 내가 정확히 말해주렴?

넌, (한 마디로) 병신새끼란 거

너야말로 이 아빠가 너에게 해준 간절한 충고, 다시 쳐읽기 바라고..

- 왜, 니 아빠라고 해서 꼽냐?

니 아빠가 나와 동연배란다

* 내가 내 아들내미 같은 삼생이에게
도움이 될 글 항개 띄운다


수원시화(隨園詩話) - 王西莊의 序文 중에서

왕서장이 그의 친구 저서(著書)의 서문을
써 주는데  ― 소위 시인이란 것은 음시(吟詩)깨나
한다고 시인이 아니요 가슴속이 탁 터지고 온아한
품격을 가진 이면 일자불식(一字不識)이라도
참 시인일 것이요 , 반대로 성미가 빽빽하고 속취(俗趣)가
분분한 녀석이라면 비록 종일 교문작자(咬文嚼字)를 하고
연편누독(連篇累讀)하는 놈일지라도 시인은 될 수 없다.
시를 배우기 전에 시보다 앞서는 정신이 필요하다.

Total 37,922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89 12-26
37921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 08:41
37920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 08:34
37919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 05:57
37918
불면 새글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2:47
37917 힐링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0:10
3791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6-23
37915
술래 새글 댓글+ 1
탱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 06-23
37914
벽 2 새글 댓글+ 2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6-23
37913
유월의 곡우 새글 댓글+ 1
최경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6-23
3791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6-23
37911
999억의 키스 새글 댓글+ 1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6-23
37910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6-23
37909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6-23
3790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6-23
37907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6-23
37906 탱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6-23
37905
댓글+ 2
탱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6-22
37904
페이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6-22
37903
호의 댓글+ 2
탱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6-22
3790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6-22
37901 황금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6-22
37900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6-22
37899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6-22
37898 시인삼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6-22
37897 정동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6-21
3789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6-21
37895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6-21
37894
황금 연못 댓글+ 4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6-21
3789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6-21
3789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6-21
37891
밤바다 댓글+ 4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6-21
37890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06-21
37889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6-21
3788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6-21
37887
노인과 시간 댓글+ 4
나비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6-20
37886
겸손 댓글+ 2
탱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6-20
37885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6-20
37884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6-20
37883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6-20
37882
우물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6-20
3788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6-19
37880 아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6-19
37879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6-19
37878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6-19
3787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6-19
37876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6-19
37875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6-18
37874
바다 한 권 댓글+ 3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6-18
37873
땀방울 댓글+ 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6-18
37872
벽 1 댓글+ 9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06-18
37871 우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6-18
37870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6-18
37869 작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6-17
37868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6-17
37867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6-17
3786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6-17
37865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6-17
37864 정동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6-17
37863
댓글+ 4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6-16
37862
댓글+ 4
탱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6-16
37861
애기똥풀 댓글+ 4
나비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6-16
37860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6-16
37859
다른 행렬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6-16
3785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6-16
37857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 06-16
37856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6-16
37855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6-16
37854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6-16
37853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6-1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