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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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밥 / 주 손
뻥!
튀밥이 쏟아져 나온다
주변에 제 멋대로 흩어지는 튀밥들
사람들이 우루루 몰려온다
설 튀긴 튀밥,타버린 튀밥
형체도 모를 불확실한 튀밥
제대로 튀긴 튀밥이 없다
어처구니 없는 몹쓸놈의 튀밥들
명절이 아니면
튀밥을 튀길 수 없다는
법이라도 만들어야 하나
뻥이여~!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ㅋㅋ
뻥이여!
뻥은 뻥일 뿐
막말의 튀밥들
제대로 먹을 수나 있을 지
의문시 됩니다
주손님의 댓글

요즈음의 막말 퍼레이드는 코미디를 무색케하는
하이코미디 시리즈라 해도 과언이 아닌듯요 ㅎㅎ
해서 가요프로로 힐링 하고 있다는요 ㅎㅎ
감사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예전에 소중한 간식
설지나면 굳어진 떡으로
뻥 튀겨 먹던 생각도 납니다
지금이야 간단 명료하게
전자 렌즈에 돌리어서
팝콘 튀겨 먹지만...
이역 만리에서는
막말이든 튀밥이든
그리운 건 매 한 가지
막말이 그리운 것은
옛 친구 보고프맘
튀밥이 그리운 건
지난간 그 어린 시절
되돌아 가고픈 맘 속
그리움 일렁이기에...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건강하시죠?
작금의 시국이 막말민국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어찌하여 손바닥 만한 나라에 민초들의 마음을
이렇게 읽지 못하는지,,,점입가경,설상가상 입니다.
늘 은혜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은파 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

하늘이 달아나는 뻥소리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명절에 단골이던 튀밥도 이제 점점 사라지고..
뻥 소리만큼 그리운 펑 펑 소리..
이상하게 뻥이요
몹쓸놈의 튀밥만 몰려있는 나라ㅜㅜ
재미없는 시네요~~반대로 뻥이요~~^^
주손님의 댓글

오늘도 튀밥이 사꾸라처럼 날아 다닙니다
라이센스 가진 도둑들이라 대명천지를
마구 흔들어 댑니다 ㅎㅎ
향필 기원 합니다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한 쪽은 그 뻥이 최고 자랑거리고 감싸고
한 쪽은 그 뻥을 물고 뜯고
중간에 긴 국민들은 무엇인가 되묻게 합니다.
언제나 세상은 이 모양 이 꼴로 굴러가나 봅니다.
이것을 직시하는 그 마음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요즈음은 아이들 보기가 민망합니다
언제까지 암울한 이 시대의 병폐가 지속될지
참으로 한심한 맘 금할길 없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시길요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주손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심심풀이 튀밥 강냉이 튀밥은 고소 한데요
망말 튀밥 뻥 튀기기엔 윗트가 그저 고만인데요
이판사판 뻥 튀기면 무슨 튀밥이 나올 까요??
생각 좀 해 봐야지요 ㅎㅎ
잘 보고갑니다 뻥 하고 한표 찍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불편하실 텐데 찾아 주시고 덕담 놓아주셔
감사드립니다
선대들이 혈루로 만든 이 나라를 이렇게 뒤죽박죽
한치 양보없이 말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국가 쇄신의 날이 오기나 할지 암울하기도 합니다
마음편한 저녁 이어 가세요 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

쵝오입니다
항상건강 하셔요
일년이 늘었어요
목숨이요
죽는줄 도 있었구요
웃어
감사합니다
주손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인생은 건강입니다
사소한 것에 크게 의미를 두지마세요 ㅎㅎ
인생은 장난처럼 살다 가는 거지요
마음 편하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