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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노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69회 작성일 19-06-05 23:40

본문

붉은 노을 -박영란

 

푸른 하늘 햇살처럼 매일

마주하는 일종의 위로 같은

힘들어도 오래오래 지켜보는

일렁이는 바람같이 처음부터

들뜨고 조금씩 더 단단해지는

 

가벼운 위로 추스르는 마음

밝고 환한 기운도 슬픈 느낌

바람과 공기 물의 깊은 의미

의지하는 대부분의 대한 이해

뿌리내린 근원 숙연해지는 생각

 

슬퍼도 열심히 버터내기

해가지기 전 비슷비슷 포근한

세상에 돌다가 진실과 마주하는

모두가 안락을 즐길 수 있는 정서

어둠이 깊어갈 때 잠시 붉은 노을.

댓글목록

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6월 되니 붉은 노을이 더 뜨겁습니다.

쉽게 가열되고 잘 식지 않는 뜨거운 열기 먹고 있어 그러한 거 같습니다.

일찍 자리 들었는데 약간의 열대야를 느껴 깬 참에 마음 다잡고 읽었습니다.

잘 추스리고 힘들어도 오래오래 지켜보며
조금씩 더 단단해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무사한 마음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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