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안개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물안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47회 작성일 19-06-10 17:14

본문

물안개 / 孫 紋

비 개인 후 동트는 새벽녁

고즈넉한 호숫가

호젓한 산기슭에

이리저리 떠도는 영혼들

마치 신선이 노니는 듯

작은 입자들의 하얀군무

무념무상에 젖어

뿌옇게 피어오르는 무리들

수시로 형상을 달리하며

한동안 머무르는가 싶더니

햇살미소 띤 바람결에

홀연히 어디론가 사라지고

하늘가 여백만 남는구나​ 


순간이 영원으로 가는가....

댓글목록

그대로조아님의 댓글

profile_image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Zena 시인님!
함께 공감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엊그제 비 온 후
아침 출근길에 보았던 모습들이
떠도는 영혼 같다는 생각과 함께
그 잔영이 남아서 함 써보았습니다.

귀한 걸음으로 찾아주시고
마음 한자락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안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Total 54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4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12-11
53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8 12-04
5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12-01
5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11-27
50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11-17
4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11-16
48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11-11
47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11-11
46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11-05
45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 10-28
44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10-26
43
햇살열매 댓글+ 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10-09
4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9-14
4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9-04
40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08-28
3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08-19
38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8-10
37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8-04
36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1 07-14
35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07-09
34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5 07-01
33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6-28
3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6-22
3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6-19
30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6-17
열람중
물안개 댓글+ 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06-10
28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6-01
27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5-25
26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05-13
25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 05-01
24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7 04-24
23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4-19
2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4-12
2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3-25
20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3-23
1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03-07
18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5 02-19
17
춘심(春沁) 댓글+ 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2-09
16
풀꽃사랑 댓글+ 3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0 02-06
15
겨울 속눈썹 댓글+ 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02-02
14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12-14
13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7 11-18
1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11-03
1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10-14
10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8 09-08
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8-11
8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7-23
7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7-11
6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4 06-09
5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5-20
4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05-15
3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6 03-11
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02-25
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5 01-1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