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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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순례 平生을 나 자신만을 위해 살아왔는지라 죽은 후에, 지옥은 어차피 내가 必히 가야할 곳 같아서 저승여행사의 기획상품인 地獄巡禮 여행을 거금을 주고 다녀왔다 놀라운 건, 세상에서 존경받았던 사람들이 대부분 그곳에 있었다는 것 또한, 하느나님과 부처님의 말씀을 전한다는 명분으로 信者들의 돈으로 호의 호식하면서 그 기름진 혀 끝으로 영혼의 고뇌를 말했던 聖職者들은 왜 그리 많던지 발 디딜 틈 없이 바글바글했다 이승에서 힘없이 가난하게 살던 庶民들은 그곳에서 좀처럼 찾아 볼 수 없었다 심지어, 사람들이 서로를 욕하며 들먹이던 개(犬公)도 한 마리 없었다 <memo> 지금 地獄은 초만원이어서... 아예, 이승으로 지옥확장 工事를 할 거란 Message도 하나 얻어 듣고 왔다
Why !
댓글목록
하늘시님의 댓글

아무나 갈 수 없는 여행지에 거금을 주고 다녀 오셨군요
물어뜯고 사는 견공도 없는 곳에 존경의 대의들이
집단으로 살고 있었군요
발 딛을 틈이 없어서 순례는 잘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확장의 메세지를 얻어서 공짜로 갈 기회를 준다해도
왠만하면 반대쪽의 순례를 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천국순례는 어떤 사람이 살고 있는지...
의미있게 감상하고 갑니다 0056시인님~^^
planet0056님의 댓글의 댓글

사실, 내친 김에
천국순례까정 하려고 했는데
안타깝게도
천국은 오는 사람이 너무 없어
폐쇄했다고 하더군요
탄무誕无님의 댓글

거금이라 함은
죽음을 보고 있던 중환자실 병동에 입원했을 때 상황??,체험??
거금을 이렇게 읽으면
뒤따르는 연 모조리 이해할 수 있는 휴먼다큐.
planet0056님의 댓글의 댓글

병원 ICU(중환자실) 에 한 번 들어가면
발생되는 그 비용이 결코 만만치 않음은
도반님도 경험하신 바, 익히 잘 아시겠지요
아침에 눈 뜨고 옆 병상이 비워져있으면
지옥이 따로 없더라구요
탄무誕无님의 댓글의 댓글

예,
잘 알고 있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이 몸이 부실해 서(書) 주인님께
다 해드리지 못함이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제 몸 부실한 게 죄고, 잘못입니다.
희서니님의 댓글

요즈음 다뉴브강 기획상품도 괘안타 들었습니다.
다뉴부를 다녀와야 되는데...
제가 투기 운이 좀 따라서 이리저리 투기를 좀 해 놓은 게 있습니다.
지옥은 몰론 ,천국도 물론, 아파트 몇 채씩 사 놨습니다.
싸게 빌려 드릴테니
나중에 전화 넣어 주십시오.
planet0056님의 댓글의 댓글

아뉘..
이 아이뒨 또 뭔지 ???
아무튼, 고맙다는
* 그나저나, 저놔 (電話) 번호나 알켜주셔야
전활 걸던지 말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