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를 문란케 한 죄인, 손오공을 오음산에 묻었다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천하를 문란케 한 죄인, 손오공을 오음산에 묻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417회 작성일 19-06-13 11:25

본문

 

천하를 문란케 한 죄인, 손오공을 오음산에 묻었다

사문沙門/ 탄무誕无 

 

뻥 뚫린 내 진성(眞性)
대광명(大光明)을 발(發)하면
세속을 떠난 세속출가(世俗出家)
번뇌를 벗은 번뇌출가(煩惱出家)
삼독을 멸한 삼독출가(三毒出家)

활짝 핀 내 진성(眞性)

들음 없는 들음을 설(說)하면
묻지 않은 물음이 있고
설명 없는 설명이 있고
죽지 않는 죽음이 있다


 

*

*

내 진성(眞性)/ 우리 인간의 본래 성품입니다.

 

삼독(三毒)/

탐진치(貪嗔痴), 삼독심(三毒心)입니다.

 

*

오음산(五陰山)/

색, 수, 상, 행, 식을 묻은 산.

미혹한 우리 인간의 마음 행위(가짜)를 묻은 산입니다.


즉, 손오공을 묻은 산을 가리킵니다.

색 수 상 행 식을 간단히 오음(五陰)이라고도 합니다.

오음산은 색, 수, 상, 행, 식(손오공)을 가둔 감옥입니다.

 

'손오공은 미혹한 우리 인간을 가리킵니다.'

 

 

댓글목록

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수보리 조사祖師는 '손孫'이라는 성과 함께 모름지기
인간으로 태어났으면 공空(우리 인간 본래 성품의 본체)의 깊은 도리를 깨쳐야 함을 강조하면서
미혹한 우리 인간에게 '오공悟空'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여의봉(미혹한 인간의 모든 생각, 모든 행위를 가리킴) 휘두르며 둔갑술을 펼치는
교활한 손오공은 옥황상제도, 용왕님도, 삼장법사(세속계의 스승, 선생, 권력자)도 어쩔 수 없었습니다.

자신의 분신을 자꾸 만들어내는
'여의봉은 우리 인간이 미혹해서 교활한 가짜 마음을 자꾸 만들어내는 모든 행위를 가리킵니다.'

급기야
옥황상제도, 용왕님도 삼장법사도, 천하를 어지럽히고 문란케 하는 죄인 - 역적 손오공을
붓다(우리 인간 본래 성품)께서 잡아줄 것을 간청합니다.

청에 따라 손오공(미혹한 우리 인간)을 만난 붓다(우리 인간 본래 성품)는
이 돌원숭이(손오공, 미혹한 우리 인간)에게 물었습니다.
*

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아주 먼 옛날 신선한 기운을 가진 선석仙石이 있었는데,
선석이 천지 기운을 받아 하나의 돌알을 낳았고,
이 알은 바람을 만나자 돌원숭이(손오공, 미혹한 인간)로 변하였습니다.

우리 인간의 본래 성품(붓다)은 손오공에 물었습니다.

"그대는 무슨 재주가 있기에  감히 천하를 어지럽히고 하늘을 차지하려 하는가?"
"나(미혹한 우리 인간)에게는 재주가 많지!
72가지 조화를 일으킬 줄 알고 불로장생의 도술이 있고, 게다가 근두운(筋斗雲, 구름)을 타고
한 번 곤두박칠치면 10만 8천 리를 날 수 있지.
이런데도 천위天位를 못 얻는다고 할 수 있겠는가."

붓다(우리 인간 본래 성품)가 손오공(미혹한 우리 인간)에게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나와 한 번 내기를 해 보자,
그대가 만일 근두운(구름)을 타고 내 오른 손바닥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그대가 승리했다 하리라.
그대가 승리하면 천궁을 그대에게 줄 것이다."

손오공은 입가에 비웃음을 띠며 연꽃잎만 한 크기의 붓다(우리 인간 본래 성품) 손바닥 위에 올라섰습니다.
*

탄무誕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은 생각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우리 인간이 인간의 몸을 받기 전前,
영원불멸로 본래부터 두루 갖추고 있는 우리 인간 본래 성품에 대한 노래였고,
이야기였습니다.

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 자, 간다."

손오공(미혹한 우리 인간)은 부지런히 몸을 굴려 하늘 끝을 향해 날아 올라갔습니다.
한참을 가다가 /이제는 붓다(우리 인간 본래 성품)도 도저히 따라오지 못하겠지/ 하면서 돌아서려고 하는데,
앞에 다섯 개의 붉으스름한 기둥이 솟아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 아 이것이 하늘 끝이로구나,
여기에다 증거를 남겨두고 돌아가면 붓다(우리 인간의 본래 성품)가 진 것을 인정하겠지."
손오공은 자기 몸털 한 가닥을 뽑아 붓을 만든 다음, 가운데 기둥에다 써 내려갔습니다.
"제천대성(손오공의 다른 이름입니다) 이곳에 놀러 오다."

그리고는 원숭이답게 첫번째 기둥 밑뿌리에 오줌까지 갈긴 다음,
근두운을 돌려 왔던 길로 힘차게 돌아와 붓다(우리 인간의 본래 성품)의 손바닥에 내려 앉았습니다.
"손바닥을 뛰쳐 나갔다가 이렇게 돌아왔다. 어서 약속대로 천궁을 내게 넘겨라!"

붓다(우리 인간의 본래 성품)는 말했습니다.

" 이 오줌싸게 어린 원숭이 놈! 너는 내 손바닥 위에서 한 걸음도 밖으로 나가지 못했느니라,
머리를 숙여 아래를 보아라!"
*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학과 풍자를 엮은 시학의 철학은
탄무도반님만이 진솔되게 쓰실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미혹한 우리 인간을 손오공에 대치시켜 읽으니
재미있기도 합니다
붓다만이 잡을 수 있다니 삼장법사의 지팡이가 무색해지겠습니다
몇번씩 읽었느나.. 심오한 의미를 읽어내기에 난독의 무리가 옵니다
이해하십시요 탄무시인님~^^

탄무誕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짓됨 하나 없는 팩트,
우리 인간 본래 성품의 작용(묘용妙用)을 비유해서 은유적, 선가적으로 노래했고,
이 은유를 풀어서 바르게 설명해드렸습니다.
진솔하게 말입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해하십시오/라는 겸손한 마음에 제가 머리를 숙입니다.

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우린 인간 본래 성품(붓다)의 말씀에 따라 아래를 보니
우리 인간 본래 성품(붓다)의 가운데 손가락에는 "제천대성 이곳에 놀러 오다"라고 씌여 있었고,
엄지 손가락 사이에는 손오공(미혹한 우리 인간)이 갈긴 오줌 냄새가 아직도 남아 있었습니다.

그러나 교활하고 지랄 맞은 손오공(미혹한 우리 인간)은 패배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사기다, 사기야! 나는 또 한 번 다녀올 테다."
고함치며, 발악하며 손오공이 펄쩍 뛰쳐 나가려고 하자, 우리 인간의 본래 성품(붓다)은
재빨리 손바닥을 뒤집어서 손오공을 오음산(五陰山)에 가두어버렸습니다.

색色, 수受, 상想, 행行, 식識만 있는(붓다일 때 또는 죽은, 없는) 오음산(五陰山) 감옥에 가두어버렸습니다.

천지天地의 기운을 얻고 태어난 우리 인간(돌원숭이, 선석)은
생사生死를 초월한 도道(우리 인간의 본래 성품)을 얻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 인간(돌원숭이, 손오공)은 공空의 깊은 도리를 완전히 깨치지 못한 채,
마음의 본질을 미처 체득하지 못한 채 물러난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인간은 술법과 중상모략에 집착하고, 재주를 부리는데 재미를 느껴
'오공悟空(생사, 모든 것 공함을 깨쳐라)'이 아니라, '미색迷色(미혹한 인간, 무명無明)'이 되고 말았고,
이 미혹迷惑한 업이 쌓이고 쌓여 마침내는 '우리 인간은 오음산에 갇히는 존재가 되고 만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오음산에 갇혀 오음산에서 죽는 미혹한 존재가 되고 만 것입니다.'
*

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실제로 미혹한 우리 인간(손오공)의 모든 행위를 멈추게 할 수 있는 존재는
절대자로 실존하고 있는 우리 인간의 본래 성품 하나뿐입니다.
모든 것 다 죽어 있는 존재, 거대한 공으로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 다 죽어 있는 존재로 실존하기 때문에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죽은 것(공)은 죽을 일이 없습니다.'

고유한 우리 인간 본래 성품은 온 우주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유정, 무정, 유물, 무물 가릴 것 없이 모든 것을 다 포섭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간 본래 성품의 본체가 시작이 없고 끝이 없는 탁 트인(활짝 열린),
완전한 공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다 담을 수 있고, 다 거느릴 수 있는 것입니다.

빼어난 지능과 능력을 지닌 우리 인간을 오음산에 가둔 것은 결코,
우리 인간의 본래 성품(붓다)이 아닙니다.
우리 인간 스스로가 미혹에 물들어 오음산에 갇혔을 뿐입니다.
미혹에 빠져 오음에 결박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 스스로가 지닌 무한 능력(이것이 우리 인간 본래 성품입니다),
영원한 생명(이것이 우리 인간의 본래 성품입니다)을 발견해서 발휘하기 보다는
우리 인간 스스로가 우리 인간의 본성本性을 잃고
방일放逸과 타락, 색色(모양, 물질, 보이는 것)에만 집착하는 길을 일삼다 보니,
우리 인생 길에 항상 도사리고 있는 오음산 감옥 속으로 자연스럽게 빨려 들어간 것입니다.

우리 인간 스스로가
색, 수, 상, 행, 식의 오음산을 만들어서 부자유(미혹) 속에 갇히게 된 것입니다.
부디 쓸데없는 마음 출입을 금하여 도정을 잘 보호하십시오.
청정하게 하십시오.
*

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어떻게 읽으셨습니까?

그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던 사실(팩트),
답답한 속을 속시원하게 긁어드렸습니까?
깜깜한 속을 환하게 밝혀드렸습니까?
누구든 우리 인간 본래 성품에 대해 바르게 깨치면 이러한 것은 다 볼 수 있습니다.

'근두운(구름, 마음 행위)은 태양(인간의 본성, 붓다)을 가리는 우리 인간의 미혹한 마음을 가리킵니다.'

'손오공 날아봤자, 부처님 손바닥 안이다.'라는 말의 진정한 뜻은 이렇습니다.
'미혹한 우리 인간 어디 간들(죽고 산들), 우리 인간의 본래 성품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이 말을 조사관祖師關(조사선祖師禪, 선문답)으로 품격을 업시켜 후려치면 이렇습니다.
'살아 도망칠 수 없고, 죽어 숨을 수 없습니다.'

서유기는 손오공을 통해 미혹한 우리 인간을 은유적으로 잘 나타내고 주고 있습니다.
서유기에는 제가 괄호 열고 닫으며 가르쳐드린 이런 깊은 뜻이 담겨져 있는 이야기입니다.
'손오공은 미혹한 우리 인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서유기를 굵고 짧게 조져, 딱 부러지게 가르쳐드렸습니다.

한평생,
1년,
365부작!
우리 미혹한 인간(손오공, 서유기)에 대한 이야기(실화),
 깔끔하게 정리해드렸습니다.

마칩니다.
*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렸을 때 손오공 읽은 기억은 나지만
이렇게 심오한 뜻이 있었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됩니다
탄무님은 마음을 다스리는 공부를
쉴새없이 하신 듯 합니다
밤이 늦어 시간날 때 두고두고 경청해 보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탄무誕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늦은 시간인데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 글 한 편 올려 마무리해놓고,
방금 병원 다녀왔습니다.

저를 바로 보셨습니다.
참공부를 행주좌와 어묵동정行住坐臥 語默動靜에서도 쉴 새 없이 한 거 맞습니다.

님은 더 좋은 글입니다.
살림살이 펼칠 때 제가 님의 공부도 필요합니다.
잘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Total 34,622건 288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4532
인연 댓글+ 8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6-23
14531
하얀 대화 댓글+ 1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06-23
14530
불 꽃 댓글+ 1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6 06-23
14529
영주 제1경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6-23
14528 elz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6-23
1452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6-23
1452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6-23
1452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6-23
1452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6-22
1452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6-22
14522
초여름 풍경 댓글+ 1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6-22
14521 sj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06-22
14520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6-22
14519
언제까지나 댓글+ 1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6-22
1451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6-22
14517
짬자면 댓글+ 4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6-22
14516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6-22
14515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06-22
14514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06-22
1451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6-22
1451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6-22
14511
임플란트 댓글+ 18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06-22
1451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6-22
14509 elz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6-22
14508
네 발 제자 댓글+ 5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6-22
1450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6-22
1450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6-22
1450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06-21
1450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6-21
14503
늙음. 댓글+ 3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3 06-21
14502
댓글+ 6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6-21
14501 김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6-21
14500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06-21
14499
벌레 먹은, 댓글+ 8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6 06-21
14498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06-21
14497
늘그막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1 06-21
14496 elz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6-21
14495
소 등 (消燈) 댓글+ 12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 06-21
14494
한 판 승 댓글+ 8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2 06-21
1449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6-21
1449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06-21
14491
생명의 노래 댓글+ 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7 06-20
14490
남겨진 날들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6-20
14489
바람 댓글+ 2
sj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6-20
14488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6-20
14487 하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6-20
1448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06-20
14485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6-20
14484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6-20
14483
세욕 (洗慾) 댓글+ 10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6-20
14482
목공, 그 하루 댓글+ 14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06-20
14481
콩국수 댓글+ 1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06-20
14480 맛이깊으면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6-20
14479
하루 댓글+ 12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6-20
14478 elz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06-20
1447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6-20
1447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06-20
14475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6-20
14474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6-19
1447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6-19
14472
자연의 선물 댓글+ 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06-19
14471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6-19
14470
내려놓자 댓글+ 2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0 06-19
1446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06-19
14468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06-19
14467
부러진 높이 댓글+ 4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6-19
14466
댓글+ 16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 06-19
1446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6-19
14464
해바라기 댓글+ 2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6-19
14463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6-1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