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창가에 달빛 고은 밤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내 창가에 달빛 고은 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435회 작성일 19-06-13 15:53

본문

내 창가에 달빛 고운 밤(수정)

         ​ 은영숙

 

 

하얀 구름 꽃 숨바꼭질하는 달님

수줍게 미소 짓는 밤하늘에 무드

초록의 이파리 담쟁이의 곡예

 

내 창가에 기웃거리는 영롱한 달빛의 숨결

어스름 너울 쓰고 기다림을 부르네.

은하수 강가에 채록하는 그대 그리움의 자락

 

얼어붙은 가슴에 흔들리는 바람의 언어

어둠 속에 함초롬히 피어나는 달맞이꽃

임 그리는 정서에 울어보는 반달의 눈빛같이

 

기러기 울음 싣고 떠나는 달님

수목 빛 어둠 슬픈 바람 안고 꺼져 가는 가로등

추억의 달맞이꽃 옷섶을 접고

 

그리움의 정적 뜰에 서서 새벽으로 가는

항해하는 달님의 흔적 미로 속에 내일의 기대

눈물로 안아 보는 그림자 커튼을 내려 본다!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zena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과찬으로 봐 주시어 너무나도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시간 되시옵소서

zena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마나 기다리다 꽃이 됐나 달 밝은 밤이 오면 홀로피어,,,
시인님 이 노래 아시죠 ㅎㅎ
고고한 달빛 창가에 머물다 갑니다

건안과 향필을 기원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음대 출신인가요?

언제 한 번 연주 감상을 해야 할텐데요
사모님 동반 초청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가수 저리 가라고 하는 가수 않인 가수 추천 할께요 ㅎㅎ

가는 데 마다 남향 집에서 살아서 소녀 시절 부터
유독 달님을 좋아 합니다

고운 걸음 주셔서 힘이 납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절구절 아름답게 피어나는
달빛고은 밤입니다
창가에 앉은 달빛의 숨결이
가슴을 울럼이게 합니다
마음창을 활짝열고 달빛에 젖습니다

고맙습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시님

어서 오세요 우리 반갑고 반가운 시인님!
전도가 유망한 젊은 후배 시인님을 보니
정겹기 그지 없습니다
 
이곳 벌써 15여년이 되니 자유판에서부터
하루 3편씩 썼던 허접한 글들이 큰 트렁크 하나는 됩니다
이젠 심신이 고달퍼서 글 도 써지지 않네요

우리 문우님들 보고파서 하픔 하는 글 하나씩 내 놓으니까
웃어 주세요
그래도 이렇게 성심을 다 해서 제게 댓글 주시니
너무나도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하늘시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grail217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

과찬으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밤 되시옵소서

grail217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쩜 이리 곱게 표현을 하실까요
시인님의 심성이 그대로 맑은 물에 비춰지는 듯
구절구절이 아름답습니다
뽀얀 달빛아래 앉아 있는 느낌입니다
은영숙 시인님 고맙습니다
고운 시 잘 감상했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님

어서 오세요 사랑하는 우리 시인님!

좋게 봐 주시니 오늘 불금의 행운이 올 듯
기분 업입니다
언젠가 한 번 보고 싶은 우리 시인님!
이곳에서 뵈어도 행복한 미소가 입가에
번지거든요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요 ♥♥

라라리베 시인님!~~^^

Total 34,621건 288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4531
하얀 대화 댓글+ 1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06-23
14530
불 꽃 댓글+ 1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6 06-23
14529
영주 제1경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6-23
14528 elz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6-23
1452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6-23
1452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6-23
1452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6-23
1452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6-22
1452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6-22
14522
초여름 풍경 댓글+ 1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6-22
14521 sj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06-22
14520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6-22
14519
언제까지나 댓글+ 1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6-22
1451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6-22
14517
짬자면 댓글+ 4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6-22
14516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6-22
14515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06-22
14514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06-22
1451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6-22
1451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6-22
14511
임플란트 댓글+ 18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06-22
1451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6-22
14509 elz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6-22
14508
네 발 제자 댓글+ 5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6-22
1450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6-22
1450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6-22
1450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06-21
1450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6-21
14503
늙음. 댓글+ 3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3 06-21
14502
댓글+ 6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6-21
14501 김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6-21
14500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06-21
14499
벌레 먹은, 댓글+ 8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6 06-21
14498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06-21
14497
늘그막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1 06-21
14496 elz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6-21
14495
소 등 (消燈) 댓글+ 12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 06-21
14494
한 판 승 댓글+ 8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2 06-21
1449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6-21
1449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06-21
14491
생명의 노래 댓글+ 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7 06-20
14490
남겨진 날들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6-20
14489
바람 댓글+ 2
sj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6-20
14488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6-20
14487 하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6-20
1448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06-20
14485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6-20
14484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6-20
14483
세욕 (洗慾) 댓글+ 10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6-20
14482
목공, 그 하루 댓글+ 14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06-20
14481
콩국수 댓글+ 1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06-20
14480 맛이깊으면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6-20
14479
하루 댓글+ 12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6-20
14478 elz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06-20
1447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6-20
1447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06-20
14475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6-20
14474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6-19
1447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6-19
14472
자연의 선물 댓글+ 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06-19
14471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6-19
14470
내려놓자 댓글+ 2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0 06-19
1446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06-19
14468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06-19
14467
부러진 높이 댓글+ 4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6-19
14466
댓글+ 16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 06-19
1446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6-19
14464
해바라기 댓글+ 2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6-19
14463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6-19
14462
매미 2 댓글+ 2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6-1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