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가 어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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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유의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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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조회 482회
작성일 19-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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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사랑방을 애용하시는 분들의 평균 연령은 62세다
그래도 그분들께서는 못하시는 것보다 잘하시는 것들이 더 많으시다
한 번씩 언니 힘들지 않으세요 좀 쉬었다 하세요 하면
뭘 이까짓걸 가지고 쉬다니 아직 두 시간은 더 할 수 있는데 뭘 하신다
그리고 나 이제 겨우 62세 라고
요즘은 백세 시대고 아직은 쌩쌩해서 이렇게 열심히 일 하니까 오히려
더 젊어지는것 같은걸
그래 보이지 않아요 공주님
어머 언니도 참 제가 무슨 공주예요
제 나이가 얼만데요
아니 우리 나이에 비하면 아직 한창이니까
우리도 그 나이 때는 공주 였다오 ...
그래도 그분들께서는 못하시는 것보다 잘하시는 것들이 더 많으시다
한 번씩 언니 힘들지 않으세요 좀 쉬었다 하세요 하면
뭘 이까짓걸 가지고 쉬다니 아직 두 시간은 더 할 수 있는데 뭘 하신다
그리고 나 이제 겨우 62세 라고
요즘은 백세 시대고 아직은 쌩쌩해서 이렇게 열심히 일 하니까 오히려
더 젊어지는것 같은걸
그래 보이지 않아요 공주님
어머 언니도 참 제가 무슨 공주예요
제 나이가 얼만데요
아니 우리 나이에 비하면 아직 한창이니까
우리도 그 나이 때는 공주 였다오 ...
댓글목록
Zena님의 댓글
Z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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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직 쉰세대면 공주소리 들을만 하지 않은가요? ㅎㅎㅎ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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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어머 시인님 그렇사옵니까
호호호 여기는 젊은 층이 많은것 같은데 ...
님 빈말이라도 그저 황공할 따름이옵니다
그럼
님
오늘도 언제나처럼 왕림해주시고
상큼한 흔적 남겨주심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겠사옵니다
시인님
호호호 오늘은 그냥 세상에서 최고로 신나고
즐겁게 제일 멋지고 근사하게 누구라도 보면
질투가 나서 울고갈 만큼 많은 사랑 받으시고
장미빛 화려한 연출로 상쾌 유쾌 통쾌하게
잘 보내시옵소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