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엄니!
이제 제발 올라 오셔유~!
손자들 보며 같이 살어유!
아녀!
여긴 내가 묻힐 무덤같은 곳인디
가긴 어딜 가!
뿌리가 뽑히면 난 죽는당께!
아이고 엄니!
그건 옛날 얘기여라
시방은 뿌리 내리고 정 붙이고 살면
그 곳이 고향이랑께요!
댓글목록
인생만세님의 댓글

고향을 떠난지
오래
타향이 고향이 되어 삽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주손님!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타향이 고향된지 오랩니다
우리시대의 문화이지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Zena님의 댓글

울엄마도 절대 혼자 살지 같이 안산다 하십니다
그런데요 저도 아마 울엄마처럼
자식들 하고 같이 안 살것 같습니다 ㅎㅎ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시대정서에 맞추어가며 사는게 현명하겠지요
같이사면 부모들이 더 힘든 세상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주손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우리 세대는 대 가족 제도에서 살았지만
지금은 햇가족 시대고 세상이 달라 젔기에
모친께서 쓸쓸하고 손자손녀 보고싶어도
사시던 고장이 자유롭기에 그리 말씀 하실 것입니다
허나 자주 찾아가서 모친께 즐거움 드리심이 좋을 듯요
제 생각 입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예~ 명심하지요 ㅎㅎ
고향이 천리길이라 고향집 고택관리 하랴 부모님 건사하랴
제 삶 추스리랴 인생이 좀 복잡합니다 ㅎㅎ
늘 건안허신 모습 보여 주세요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