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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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60회 작성일 19-06-15 07:50본문
[손님]
나는
네 얼굴을 모른다
내가
네 대문에 서면
너는 언제나
반갑게 나를 맞지만
나는 네 얼굴을 모른다
나는
네 안에서 춤추고
너는 나를 열렬히 포옹하지만
나는 네 얼굴을 모른다.
우리는 언제까지나
모르는 손님
그래도 난 너를 사랑한다.
그래서 모든 걸 다 주지만
우리는 늘 어색하다.
댓글목록
Zena님의 댓글
Ze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오늘도 저에게 주머니속을 두둑하게 채울
반가운 고객을 기다립니다
늘 기린 모가지가 되어서 ㅎㅎㅎ
인생만세님의 댓글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그 손님이 되어
제나님의 환영을 받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Zena님의 댓글의 댓글
Ze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저의 고객이 되어 주신다면
10년 젊게 ~멋진 스타일로 해드릴텐데..ㅎㅎ ^^*
인생만세님의 댓글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고 한 번 찾아가 봐야 겠네요
ㅎㅎ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