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석과 수석의 미학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탐석과 수석의 미학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47회 작성일 19-06-15 09:10

본문

      탐석(探石)과 수석(壽石)의 미학 -박종영 탐석(探石)은 수석(壽石)이 되기 전의 마음에 드는 돌을 찾아 손질하고 다듬어 수석의 반열에 올리는 것이다. 시름과 일상의 번뇌에 갇혀 있다면 고된 탐석의 행로는 해맑고 순수함을 선물한다. 오밀조밀한 작은 돌에서 깊은 자연의 숨소리와 비바람 이겨낸 고귀한 인내를 발견하는 행운은 탐석자의 즐거움으로 빛난다. 유장한 세월 시내와 강, 깊은 물 속에서 뒹굴고 부서지고, 부대끼며 깎이고, 씻겨 알몸의 본성이 남았을 때, 비로소 명품의 수석이 조용한 사계의 세월 앞에 놓인다. 자신을 완벽하게 비워내 내면을 채우는 수석, 내면의 즐거움을 세상 범인(凡人)에게 묵언으로 진실을 전하는 수석, 드넓은 평원이 있고 맑은 물이 흐르는 시내가 있는 듯, 그 내면의 미를 맛보는 쾌락은 만 가지 즐거움 중, 제일 큰 즐거움이거늘, 그건 맛있는 삶의 요리요, 살아감의 과제다.

댓글목록

박종영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석의 전문가들이 말하듯이 수석안에는 산이 있고 강이 있고
울창한 숲이 있다고 합니다. 드넓은 평원이 있는가 하면 푸른 하늘도 있다고 하니
과연 수석의 오묘한 진리가 자연임을 알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Total 78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8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03-01
77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8 02-17
76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 02-24
75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2 03-11
74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0 03-17
73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8 08-05
72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3 03-24
71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0 05-26
70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3 04-07
69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6 04-03
68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6-17
67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7 12-08
66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04-13
65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09-29
64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05-27
63
오월의 연가 댓글+ 1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04-29
62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 12-21
61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 06-01
60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04-13
59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09-23
58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05-20
57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11-10
56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4-21
55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10-27
54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4-20
53
나무와 뿌리 댓글+ 1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06-08
52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05-13
51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05-05
50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10-13
49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06-04
48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01-01
47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1-31
46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3-15
45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2-16
44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1-12
43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3-30
열람중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06-15
41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07-27
40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07-28
39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10-19
38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10-10
37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5-04
36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8-03
35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7-07
34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6-29
33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5-08
32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7-15
31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6-24
30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3-23
29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3-01
28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2-24
27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4-27
26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4-04
25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8-11
24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7-13
23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7-20
22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2-16
21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6-30
20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5-11
19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9-08
18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6-09
17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7-07
16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1-28
15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2-09
14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9-01
13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6-23
12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11-23
11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4-07
10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9-15
9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11-0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