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치매 병원에서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어느 치매 병원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596회 작성일 19-06-15 15:48

본문

어느 치매 병원에서 

     ​ 은영숙


 

어느 치매 양로 병원 엘리베이터

누르는 방법부터 다르다

순서대로 눌러도 열리지도 닫치지도 않는다.

때 묻지 않은 깨끗한 시설 차단된 공간


너무나 조용하다 친구의 방을 찾았다

치매 중환자 다인용 입원실

말하는 사람은 간병인뿐, 창백한 얼굴에

초췌한 모습들 나는 기둥처럼 서 버렸다


내가 왔어 나야, 친한 네 친구, 나 모르니 말해봐

초점을 잃은 눈동자 저리도록 아픈 내 가슴에

비가 온다. 가느다랗게 뜬 힘없는 눈빛

무슨 말인지 단어조차 잃어버린 의미 없는 말들


먹을 것을 주어도 먹는 법도 잊었다

다정했던 눈빛도 따뜻했던 말들도 다 잊었다

그저 멍 하니 문 쪽만 바라보며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처럼 딸 도 아들도 친구도 다 잊었다한다


벽에 걸린 한 폭의 인물 화 같은 착각

내일의 나를 보는 것 같아 착잡한 가슴 표현 할길없다

동행한 내 딸을 보고 너 매 맞어 젊은날의 직업의식은

살아있는지 아니면 그곳의 어떤 행위들의 표현의 단면인지

 

생각 속에 잠 못 이루는 밤 세월의 선물 너무 야속하다

허무의 뒤안길에서 슬픔과 서러움 파도처럼 밀려오네.

! 신이여! 하늘나라로 천사들의 초청을 바라고 싶은

갈망속에 잠을 청해본다

 

댓글목록

Zena님의 댓글

profile_image Ze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면서 잊을건 잊고 살아야 가볍다고 하지만
정말 잊어버리지 말아야 할껄 모두 잊어 버린다면
그어떤 아픔보다 슬플것 같습니다
가슴이 짠하네요 ,,,,ㅜ.ㅜ 

우리엄마 86세 나이에 혼자 밥  해 드시고
복지회관 나드리 나가시는 모습
자식들에게 그어떤 행복이 이보다 좋을까요 ...

올려주신 글에 잘 머뭅니다
편안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zena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시인님!
내 친구 나와 교직에 함께 근무 했던 사람입니다
세월의 무상 함에 얼마나 안고 울었는지요

유복한 생활 속에 남편을 먼저 보내고
외로움이 치매를 불러 온것 같아요
찾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zena 시인님!

elze님의 댓글

profile_image elz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가 주한 캐나다 대사관에 영주권 반납할 때
캐나다 담당 직원 말인즉슨

- 너, 미쳤냐? 였습니다 (노모 땜에 영주권 포기한다니)

참고로 당시 대사관직원은 한국인 여성분이였음

어제는 90 노모가 저에게 누구세요? 했다는요

눈물이 시야를 가리더군요..

가슴을 치는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lze 님

어서 오세요 나의 둘도 없는 글벗 시인님!
이렇게 반가울 수가요
세월 더 가기전에 저도 정겹던 길벗님을 알아 볼수 있음이
행복 합니다

혹씨 귀국 하셨습니까?
모친 께서 아드님 안아 보실 수 있게  상봉의 즐거움 드리세요

그 옛날 제 부친께서도 얌전한 치매가 오니까 아버지 저 왔어요 하면
어서 오느라 하시고는  조금후에 내가 누구에요?하고 물으면
모른다 하셨습니다
치매란 지식과도 상관이 없습니다  암 보다 더 무서운 병이지요

찾아 주시고 고운 댓글 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elze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시인님 시를 읽으며 한참 울음을 참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떠나신 어머니들 생각이 나서요
어쩜 이렇게 그 허망한 마음을 잘 표현하셨는지
그때그 순간에 느꼈던 감정들이 다 쏟아져 나오는 것 같습니다
지켜보는 것 마저 가혹한 고통이 되는 시간
살아있음이 형벌이 되는 시간
결국은 받아들일 수 박에 없었던
인간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그 나약함에
너무나 힘들었던 시간
어제가 사라지고 자신의 모습마저 지워가는
단절이라는 것은 가장 거대한 고난입니다

시인님의 그 건강하고 아름다운 정신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요
오래도록 귀감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치매라는 병은 악착같이 물리쳐야 할 것 같습니다
은영숙 시인님 감사해요~
가슴을 쿵쿵 울리는 글 잘 읽었습니다
늘 시인님께 평강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님

사랑하는 우리 시인님! 하는님이 원망 스러울 정도에요
주님! 왜 창조 하실때 장수 하지 않해도 좋으니 치매만은
피해 가도록 치매병은 없이 하시지요??!! 하고 기도 해 봅니다

제 부친께서 유학파요 은행 지점장 출신이지만 얌전한 치매가 와서
방콕 하시다가 하루 신고 후에 소천 하셨지만 내가 벽에 백지에
가족 이름을 다 기록 붇쳐 놓았어도 소용없는 일, 돌아 서면 모른다로
일관 해요
 
세상에 슬픈 일은 치매다 생각 하는데  어느 의사의말은 왈 본인은 그게
행복 하다고 하더군요 ㅎㅎ  웃지 못할 사실이지요

공감 속에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제가 7/3일 7/4일 검사가 바로 신경과 뇌의 인지 검증 검사 입니다
의사와 1:1로 앉아서 수 시간을 시험지와 또는 문답식 시험을 보는 거에요
 
요즘은 세상이 발달 돼서 그런 검사를 하지만 옛날에는 그런 검사도
입원도 없었지요  나도 걱정입니다

몃년 전엔 우수한 성적이었지만 지금은 자꾸만 기억력이 흐려지네요 ㅎㅎ
걱정 해 주어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요 ♥♥

강신명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7월초 시험에 우수한 성적으로 치매란놈을
물리치시기 바랍니다
누구나 다 조금씩 치매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만
더 심해지지 않도록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것 입니다
운명의 인생길 어느 누가 장담 하리오

늘 건강한 모습 향기로운 모습들 유지하시길 기원 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님

어서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뜸 하시기에 모친께서 병원 가셨나 하셨습니다
병마란 맘대로 할수 없이 침범 당하는 법
빨리 죽기를 소망 하지만 맘대로 않되는 것이
인간의 운명이거든요

너무 편하고 무료해도 고독해도 치매가 오드라구요
나의 벗은 자연과 이곳 문우 들입니다

컴이 나의 방콕의 친구고요  이곳의 여러 싸이트 탐방 하기도
힘이 모자랍니다  바로 이게 행복이라구요 ㅎㅎ
자위 합니다
찾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지검사 결과
제 생각으론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삶을 바라보시는 은 시인님의 시선에
무탈하시리라는 확신입니다^^
다른 걱정 부디 잊으시고
식사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여름이 이제는 자리를 잡아가나 봅니다
더위에 건강 유념하시고
언제나 편안하시길 바랄뿐입니다
힘내시어여
은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뉘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보잘것 없는 나를 늘상 변함 없이 걱정 해 주시는
동생 같은 우리 시인님!

세월의 무상 함을 어찌 다 말하리요
제가 이곳 입성 할땐 15여년 전 그땐 소녀인줄 착각하고
격려의 쪽지가 않보낸 사람 없을 정도 였지요 쟁쟁한 분들도
많았지만 떠나신 분들도 많습니다

지금은 발길에 채여 뒹구는 몽돌 취급을 받아서
오라는 다른 글쟁이 노니는 곳으로 옮길까도
생각 했지만 ......

얼마나 살겠다고 하면서 이렇게
우리 시인님 처럼 따뜻하게 감쌓주시는 정  못 잊어서
가끔 허접한 글을 올리곤 합니다 ㅎㅎ

몇년 전에 시험 볼땐 우수한 성적으로 의사들의
격찬을 받았지만 지금은 자신 없네요
그래도 기도의 간절함에 주님은 도움 주시리라
믿고 응시 하려고 합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기도 해 주셔서요  시인님!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한뉘 시인님!

Total 37,800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30 12-26
37799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 09:57
37798
채송화 새글 댓글+ 1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 07:21
37797 힐링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0:13
37796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 06-06
37795 이강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 06-06
37794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6-06
37793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06-06
37792 종ㅇ비행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6-06
3779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6-06
3779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 06-06
37789
기형도(퇴고) 댓글+ 4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6-06
37788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6-06
37787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 06-06
37786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6-05
37785
몸둥아리 댓글+ 1
세인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6-05
3778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6-05
37783
민들레 댓글+ 3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6-05
37782 안개깡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6-05
3778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6-05
37780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6-04
37779 해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6-04
37778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6-04
37777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6-03
37776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6-03
37775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6-03
37774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6-03
37773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6-03
3777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06-03
37771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6-03
37770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6-03
3776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6-03
3776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6-02
37767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6-02
37766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6-02
37765 손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6-02
37764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6-01
3776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6-01
37762
녹슨 달 댓글+ 2
김 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6-01
37761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6-01
37760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6-01
37759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6-01
37758 이지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6-01
37757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5-31
37756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5-31
37755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5-31
37754
마음 주다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5-31
3775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5-31
37752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5-30
3775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5-30
37750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5-30
3774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5-30
37748
플러그(plug) 댓글+ 6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5-30
3774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5-30
37746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05-30
37745
불면의 풍경 댓글+ 6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5-30
37744 호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5-29
37743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5-29
37742
별자리 댓글+ 2
깨루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5-29
37741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5-29
37740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5-29
3773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5-29
37738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5-29
37737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5-28
3773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5-28
37735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5-28
37734
박새의 하루 댓글+ 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5-28
3773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5-28
37732
담쟁이 2 댓글+ 4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05-27
37731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5-2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