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메달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은메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52회 작성일 19-06-16 08:26

본문

​은메달/하늘시

운명보다 무서운 간설함의 함성은

적시는 땀방울과

뛰는 심장 소리만큼 뜨거웠으리라

삶에 매달고 싶은 목적의 저마다에

미리 예측하고 싶은 동일한 예견은

누군들 깃발의 승리를 아니 꼿고 싶겠냐마는

흘러 넘치는 강물과

메마른 대지의 중간 영역에는

머물렀던 전반전과 남아있는 후반전으로

흘러 갈 소박한 승리의 물결들이 많고도 많은데

결말을 알수없는 삶의 그라운더에서

우리가 뛰는 그 무엇의 소리는 어떤 울림인가

스스로 굴러가는 둥근 지구는

떼지 못한 발길앞에서도

소리없는 함성을 외친다

어디로 흘러가든지 패자의 골문은

이미 열려진 작은 승리의 환희라고

달려가 보는 거다

이유를 굴리지 말고

수단의 돌부리를 걷어차고 외쳐보는 거다

골인 슛 골인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운칠기삼///

공의 이치라 생각해봅니다
세상은 승자가 있으면 패자가 있는 법
저는 늘 쓸데없이 중간을 외쳐보지만...
어림없는 메아리일 뿐이지요

져서 이기는 법

지는 것도 내일의 승리를 위한 과정이겠지요
감사합니다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정이라는 말이 참 무섭기도 하고
위로가 되기도 하고..
승리의 끝이  과정을 이루고 남은  죽음이지만
중간을 외치며 사는것이 혹 정답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백록시인님~^^

Total 34,779건 234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846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1 12-11
18468
한 줌의 흙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 01-28
18467
텃밭의 하루 댓글+ 1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6-12
18466
김칫국 댓글+ 1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6-12
18465
섬의 한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6-12
18464
들꽃의 눈물 댓글+ 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8 06-12
1846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06-12
1846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08-29
1846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6-13
1846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6-27
18459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11-20
18458
돼지머리 댓글+ 3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6-13
18457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 06-13
18456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6-13
18455 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02-18
18454
개구멍 댓글+ 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06-14
18453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6-13
18452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06-13
18451
밤거리 댓글+ 2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9 06-13
18450 최준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06-15
18449
들로 산으로 댓글+ 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6-13
1844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6-13
18447
하루 댓글+ 12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7-11
1844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06-14
18445
촛불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6-14
18444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1 06-14
1844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6-14
18442
댓글+ 1
레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7-08
18441
식물 국회 댓글+ 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6-17
1844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6-14
1843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12-11
1843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8 06-15
1843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4-04
1843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11-21
1843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6-19
1843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6-19
18433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1-03
18432
술시 댓글+ 1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6-14
18431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6-14
18430 코스모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12-12
18429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6-14
1842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6-14
18427
몸살감기 댓글+ 7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6-14
18426
잃어버린 말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06-17
18425
장수長壽 댓글+ 16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5 06-17
18424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5 06-17
1842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6-14
1842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2 06-15
18421
문화권 댓글+ 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6-15
18420
시대유감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6-18
1841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6-17
1841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6-15
18417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6-15
1841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7-25
18415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06-15
18414
나팔꽃2 댓글+ 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06-15
18413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06-15
1841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6-15
18411
선물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6-15
1841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8-29
18409
손금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8 06-16
1840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06-16
열람중
은메달 댓글+ 2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6-16
18406
비움의 노래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 06-16
18405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6-16
18404
7월의 소나기 댓글+ 4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07-08
1840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2-25
1840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6-16
1840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6-16
1840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06-1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