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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라는 거다
치우치지 말고 가운데를 꼭 지키라며
속내를 내비치지 말라며
삿대질 품은 잣대질
칼 같은 그 검지가 입술을 꾹 누르고
다물라 다그치는 거다
그런저런 뉘앙스적
단호한 메시지
적어도 이 순간만큼은 내가 바로 세상의 중심이라는
하던 일 모두 멈추고 무조건 나를 따르라는
숨소리도 내지 말라는
쉿!
댓글목록
하늘시님의 댓글

아.. 너무 단호한 中
그리고 重입니다
3연에서 멈춰버린 심장 ,살리고 있는 中
重과 輕 사이에서 자리를 털고 일어납니다
고맙습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경과 중 사이///
푹신한 돗자리 깔아드립니다
중용을 위한 수도용으로
ㅎㅎ
감사합니다
Zena님의 댓글

오 ..글을 보는 순간
예전에 제게 가르침을 주셨던 분이 생각나는 글입니다
진실과 악이 경주를 할때는 침묵을 하라는....
김태운님의 댓글

좌와 우로 갈라진 싸움이 치열합니다
남과 북으로 갈린 것도 모자라...
어느 한 편을 편드는 것조차 부끄러울 지경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