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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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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9회 작성일 19-06-16 11:09

본문



   음 소거/ 김 재 숙

 

 

가끔 비 오면 

진득한 습기를 질그릇에 담아 두세요

투박하고 윤기 없는

울음 몇 조각이면

막막한 고해(苦海)가 들려요

그래요

거기서부터 입니다

 

서두르진 마세요

밀려드는 고해(苦海)를 들어 줄

전언이

아직 없네요


13월의 철새들이

바람의 행로를 따라 떠나면

당신과 우린

틀어막힌 세상 

소거된 목소리의 조각을 맞추겠죠

견뎠어요

여전히 조금 웃는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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