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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컨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6건 조회 450회 작성일 19-06-18 09:43

본문

​리모컨/​하늘시

길어지는 밤의 대본을 편집하는 손가락에서는

막장으로 전개되는 비련한 주인공과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는 선수와의 결투가 진행중이다

평면의 나라를 다스리는 왕은

오직 한 명 뿐

네온싸인에 달라붙은 병렬연결 된

화려한 나라를 줄줄이 정복하고

손안에 든 왕국은 마침내

손으로 하는 일에 복을 주기위한 사명으로 태어났다

밤 10시쯤 잘 말려놓은 하루를 개어놓고

스쳐 온 시간을 잠재우기 좋은 손아귀

까딱,

비련한 6번 아가씨 침대에 뉘어놓고 로맨스를 즐기려는

순간 까딱,

손가락에 걸린 9번 선수가 방망이에 홈련을 휘두르고

화이파이브 하는 찰나

까딱,

이별의 드라마는 안구건조증 걸린 쇼파의 눈에

인공눈물을 넣어주고는

다음주 이 시간에 만나자고...

까딱, 9회말 만루에서 삼진아웃의 승리가 눈앞에 보일때 쯤

잠을 부르는 쇼파의 눈꺼풀은 평면의 자막에서 수면제를 찾는다

까딱 까딱 꾹,

휘두르는 방망이에 절망과 상처와 아픔을 삼진아웃 시키고

주인공으로 등극한 하루가

이쪽 저쪽 삶의 채널을 무사히 건너와

일상의 왕국을 잘 다스렸나 보다

잠잠히 다행스럽게 감사의 채널이 입체의 쇼파위에서

하루를 토닥거린다

쓰담쓰담 쓰담쓰담

댓글목록

elze님의 댓글

profile_image elz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어머니 댁에 머물며, 마주한 브라운관 TV

- 거의 골동품 수준인데, 그래도 화면이 나오는 신기한 물건입니다
믿기지 않게 리모컨도 있는데..
이게 맛이 가서 누른 숫자대로 작동되는 건 1 도 없고

[리모컨]이란 對象에다 감각적으로 시인의 의식 - 저항 있는,
혹은 곤두박질 하거나 흔들리는 - 을 부어넣고 있네요

또한, 生의 리모컨에 매달린
우리네 삶이 자아내는 여러 모습을
담고 있으면서
그것들을 통해 시인 자신의 '존재 위치'를 소환하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하늘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10시면 리모컨을 무의식적으로
잡고 이쪽 저쪽 돌려대고 있습니다
쇼파위에 터잡고 앉아 돌리는맛이
나름 힐링이 되기도 하구요

좋은 공감에 감사드립니다
elze 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야 진짜 로맨티스트입니다
시어가 파도를 치네요
부끄럽지만 댓글다는 염치는 좀 봐주셔요
부럽기만 합니다 하늘시님
 제 취미 이니 저의 글은 안 살펴주셔요 됩니다
아 좋아요
즐거운 하루 되셔요

하늘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막장드라마가 더 끌리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봐요
그렇다고 로멘티스트는... 한 때 그랬는지는 몰라도...
별것 없는 일상의 쇼파위에서 까딱 까딱 후딱 그어놓은 것입니다
그래도 읽으면서 스스로 웃음지었던 글이라..꺼내 놓았지요

좋은 취미에 함께 공감 놓습니다
고맙습니다 부엌방 시인님~^^

붉은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모콘을 들면 한 곳에 집중을 못해 왔다 갔다 합니다 저는 ~~~  ^^

일상의 모습을 드러낸 좋은 시 잘 감상했습니다'
웃고 갑니다  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적어놓고 웃었습니다
저와 같은 부류의 문우님이 꼭 있을거라 예상했습니다

함께 웃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붉은선 시인님~^^

맛살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행입니다,  리모콘을 장악하고 6,9를 맘대로
오갈 수 있으니, 저는 리모콘2의 주인이나, 사모님
자리잡는 곳이 리모콘 주인, TV 1을 찾아 딴 방으로
쫒겨 나는 떠돌이가 됩니다. 힘 없는 남성이여!
잘 읽었습니다,  하늘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수 하는 지름길이십니다
현명하시고 지혜로운 선택이십니다
떠돌이 신세 아무나 하는것이 아닙니다(농담 아님)
장래의 희망이 있는 분만 할 수 있는 행세입니다
지금은 힘이 없어 보이나 힘을 축척하는 과정의 리모컨입니다
들러주셔서 고맙습니다 맛살이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시님

시어마다 리얼하게 그려 냈습니다
천직이 시인같은 ......
저는 잠자는 시간이 보통 새벽 2시지요

소녀 시절엔 롱구 선수 레프드 포드 빽넘버 일래분
베스트멤버로 활약 했건만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세월 저 편
키는 난쟁이 ㅎㅎ

저는 야구보단 축구 펜입니다 요번에도 밤 샜지요
고운 시를 잘 읽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한표 추천 드리고 갑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하늘시 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포츠를 좋아하시는 시인님
새벽2시까지.. 그러니 빽 넘버 일래분 베스트가 되셨겠지요
세월의 저편이 드라마같겠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길 빕니다
감사한 댓글에 추천까지.. 넓은 마음에 감동입니다
고맙습니다 은영숙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까딱 까딱 자주 누르다 정작 하일라이트는 놓치는 경우,
하루를 마감하고 한가로운 시간,리모콘에 끌려 다니는
일상의 모습들 리얼 합니다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상의 습관이 되어버렸습니다
끄적거려놓고 읽어보니
우습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여..
올렸네요..
하루를 마감하는 싯점에 꼭지점을 찍듯
까딱 까딱..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재미있다고 답글주셔서 고맙습니다
주손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찮은 일상에 걸맞는 소제와 문장을
재미있게 포장하는 솜씨라고 칭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과찬이라도 감사히 받아 먹겠습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나싱그리 시인님~^^

풀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 집도 야구 채널만 여기저기 돌려 봅니다.
리모컨이 분주히 움직 입니다.
삼진아웃 시키는 모습을 보면서 승리감 보다는
지겨운 경기가 끝나나 보다 내심 풀려난 기분이
듭니다. 야구가 인생인 게죠.
좋은 시에 머물다 갑니다.


하늘시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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