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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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76회 작성일 19-06-18 10:11본문
난, 괜찮아 / 주 손
밤새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풍우가
한바탕 대지를 쓸어 갔다
낮은 포복으로
납짝 엎드린 풀들도
서서히 고개를 든다
난, 괜찮아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들이 제일 놀랐을 텐데요
괜찮다고 소식을 전해주는 달콤한 하루가 시작됩니다
주손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점심 되셔요^^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랍시고 발걸음 주신 부엌방님!
풀처럼 푸르게 산들 바람처럼 발랄하시기 바랍니다 ㅎ
감사합니다!
하늘시님의 댓글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바탕 쓸고간 위엄앞에
짧은 한마디가 입을 다물게 합니다
풀이 푸른 이유가 짧은 시향에 강렬하게
돋아납니다
푸른 하루 되세요
고맙습니다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감해주시고 덕담 주셔서 짧은 글이
쑥스러워 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님
이곳도 천둥 번개에 비가 쏟아 젔습니다
그래도 이곳은 그간 너무 가물어서
아직도 개울가에 물이 별로 없습니다
간결한 시에 걱정은 놓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벽에 천둥번개 때문에 잠을 깼습니다만
비가 좀더 와야 해갈이 될 텐데 ,,
몸이 으실해서 몇자 끄적인 것이 누가 되진 않을런지요
가벼운 저녁 시간 되십시오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