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그 사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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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386회 작성일 19-06-20 14:16본문
나에게 그 사람으로
은영숙
나에게 그 사람 있다면
하고 싶은 말이 하 많아서
은하의 반짝이는 별처럼
내 안에 살아 있으리.
어둠이 사라지듯
슬픔도 어눌한 바람 한 켠에
헤집고 뒤척이는 한숨
저 멀리 잠재우고
그 사란 고운 눈망울에
해 맑은 웃음으로
설레는 가슴 붉은 봉우리 열고
서리꽃 뿌린 강가에서
나에게 그 사람 있다면
짙어가는 노을빛 다리 건너
소박한 삶의 시간 새록새록 엮어서
사랑의 이름으로 곱게 수 놓아 보련만
그대여 꽃처럼 떨구는 메아리
새날이 밝아오면 찾아오려나
나에게 그 사람으로!
댓글목록
탄무誕无님의 댓글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이 뽐납니다.
글 흐름이 예뻐요.
1, 2, 3, 4, 5연 박자가 짝, 짝 맞아들어가네요.
있다면 좋을 그 사람 궁합이 좋습니다.
읽기 좋습니다.
공감했습니다.
저한테 와 닿았습니다.
좋아요, 좋아요.
굿!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탄무誕无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부족한 제게 이토록 귀한 걸음 하시고
과찬으로 댓글 놓아 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탄무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요가사처럼 아주 시가 감칠맛 납니다 ㅎ
조화로운 영상 찾으셔서 함 올리시면
더 시가 빛날듯요
시인님의 애잔한 심연에 함께 해 봅니다
편안한 오후 되십시오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요즘은 시작을 할 수가 없이 심신이 복잡 하네요
예전에 끄적였던 글이 한 5,6, 만편 있기에
걍 내 볼 때가 많습니다 ㅎㅎ
언제나 변함 없이 후원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사람 보이지 않아도 은영숙 시인님 가슴에
꼭 꼭 숨어 이렇게 예쁜 시가 나오지 않을까요..
맑고 고운 시향이 너무 좋네요
잘 감상하고 가옵니다
고맙습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시님
어서 오세요 언제나 반가운 우리 시인님!
늦은 밤 쉼 갖지 않고 귀한 발걸음 하시고
과찬으로 격려 주시니 고래도 춤 춘다는 말 처럼
단 잠이 올 듯요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하늘시 시인님!
최현덕님의 댓글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철없던 연애 시절이 활동사진처럼 머릿결을 스물거리게 만듭니다.
오늘 하루는 은영숙 누님의 시향 젖어 취해서 사렵니다. ㅎㅎ
누님 고맙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현덕님
오마야! 사랑하는 우리 아우님이
여기 와 있었네요 방가 반가워요
누이 곁에서 있으면 맛이 있는 보양식 해 주지
빨리 회복 해 야지 우리 동생 ......
좋은 추억만 떠 올리고요 그래야
엔돌핀이 생성
병마도 사라지는 거래요 알았죠 !
고마워요 우리 아우 시인님!
고운 꿈 꾸시고요
사랑하는 우리 아우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