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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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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46회 작성일 17-11-09 15:50

본문

너의 고백

너의 고백이 너를 고백하며
게워내는 세상속에서
너의 고백이 다른 너를 고백하게 하는 11월이다
너는 더 자주 자주 고백할 것이고
세상은 더욱 결백해 질 것이다
세상에 누구의 탓은 없는 것이다
모두다 제 할 탓일뿐 . 참 어이없는 핑게가 아닌가
누구 때문이라니 어이  없음이라고나 할까
이제와서  백수 신세이지만  짊어진 고뇌도
멍에도 없이 훨훨 자유롭다
어쩌면 내일을 위하여 남겨진
쌀 한톨이 위태롭게 자극한다  해도
핑게로 부터 자유로워진 세상이 남겨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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