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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꿈속에 초대받는 나였으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677회 작성일 19-06-24 16:15

본문

그대 꿈속에 초대받는 나 엇으면 [수정]

         ​ 은영숙

 

 

밤이 새도록 단비가 내리네!

축복안고 식물들이 환호하고

고개 들고 초록의 춤을 춘다.

 

비 갠 서녘 하늘 무지개 뜨고

거리엔 색깔 곱게 흐드러진 팬지꽃

발을 동동 거리며 걸음을 재촉하고

 

붉게 달아오르는 수줍음

임의 그림자 빈 가슴에 안네

나는 말을 잃어버린 카나리아

 

뜨거운 가슴에 서린 한숨 한 가득

칼바람에 시려오는 풀죽은 내 모습

너를 바라보며 타는 노을 차곡차곡히

 

그대 꿈속에 초대 받는 나였으면 싶다

만나서 행복했던 추억 속 그림은

구름 속 지나가는 달그림자

 

반짝이는 별빛의 눈물처럼 지새는 밤

영원을 약속했던 그 한마디

사랑의 메아리 바람 되어 흩어지네.


댓글목록

러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모시인님
아름다운 시
쭉 보게 되길 기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모시인님 또 뵙겠습니다~~^^
  인사는 제 코너에서 먼저 드렸습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러닝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일착으로 테프를 끊어 주신 우리 조카 시인님!

귀한 걸음 주시고 살가운 안부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러닝 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꿈속에 저도 가고 싶어요
방해되지 않게 조심히 엿보기만 하게 해 주세요
바람되어 흩어지는 사랑의 메아리를
이토록 아름다운 그리움의 꽃으로 향기를 피우시다니요
한구절 한구절에 마음이 녹아요

시마을이 따뜻한 이유는
은영숙 선배님이 계시기 때문이죠

감사와 공감의 마음을 놓습니다
고맙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시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젊은 시인님!

꿈 속도 좋고 생시도 좋고
시말 정겨운 문우님들 방문은 
즐거운 장을 이루는 환영의 만찬 입니다
언제 뵈어도 따뜻한 시인님!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하늘시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가타는 시간들,보고파도 볼 수 없는 허망한 시간들,
차라리 꿈길로 달려가는 화자의 애틋한 마음을 읽어 봅니다
어쩌면 청신도같은 청상의 세월을 견디시는 모습이 처연하기도 합니다

건안하셔서 향필 기원합니다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시인님!
바보처럼 살았군요 합니다
 
지나간 세월은 굴뚝 속에서 살아 온듯 전쟁의 포화 속 그리고
적막 강산 이것이 여자의 일생 이요 하지만
세상은 여자이기에 삶이 더 가혹 하기만 하는 걸요

엄마이기에 이를 앙다물고 앞만 보고 가는 길
가슴에 남는 것은 십자가의 길  웃으면서 가야지
죄없는 돌 팔매도 맞아 흉터로 남기도 하구요

이렇게 끝날에 문우님들과 소통의 행복을 준 하느님께
감사의 기도를 올립니다

귀한 걸음 찾아 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편한 쉼 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 한 켠
그리운 방이 있어
가끔 세찬 비바람 피하기 좋은
곳이었는데 가끔씩 가는 길을
잃어버리거나 다른 낯선 곳에
발을 걸어 놓을 때가 있습니다
이상하게도 같은 곳인데
다른 느낌이 드는...
오늘은 시인님이 주신
초대장 두 손 움켜쥐고
어둡거나 길을 잃게 되더라도
꼭 찾아 뵙겠습니다
꿈길인지라 조금 더디게
도착하여도 모른다 마시구요ㅎ
좋은 저녁
좋은 바람
좋은 밤
되십시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뉘님

어서 오세요 허름한 싸리문 열어 놓고
기다리다 보면 비슷한 모습이 신바람으로 팽이 돌리고
있는 데  아이야 어서 오련 ......

가끔 옆길도 가 봐야 신나지 그래야 4차원의 연구로
노벨 문학상을 거머 쥘 꺼에요  이해 못하면
내 싸리문이 삐그덕 거리거던요  믿은 나무 곰피면 않되니까요

언제 까지나 언제까지나 기다려야지요
꿈길 찾아 오시는 그 소년! ㅎㅎ 걱정 허리춤에 달아 놓으시구요

감사 합니다 길 찾다가 너머 지지말구요 ㅎㅎ
안녕 안녕 잘자요 도련님!ㅎㅎ
건안 하시고 고운 밤 편한 쉼 하시옵소서

한뉘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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