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의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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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346회 작성일 19-06-25 10:11본문
인연의 고리 / 주 손
우연히 스친 인연이 필연이 되고 그 필연이 세월 인연이되어 핏줄인연이 되기도하고 부모의 인연이 되기도하고
자식의 인연이 되기도 한다
우연히 스친 인연이 필연이 되어 결혼의 인연이 되기도 하고 하하호호 숨넘어 가는 행복한 인연이 되기도 하고 이놈 저년하며
악연의 고리에 걸려 허둥대기도 한다
조상인연 남편인연 아내인연 스승인연 친구인연 직장인연 연애인연 재물인연 죽음의 인연 고리까지도 주렁주렁 달고 산다
그 인연 한 번 삐걱거리면 잘 가던 길 이정표 희미하고 방향감각 상실한 채 속절없이 지나간 버스 꽁무늬 붙잡고 맺힌 인연
풀래야 그 인연 꼬이기 십상이고,
그져 우연히 스쳐가는 인연이라도 필연으로 다가오면 그 인연 꽁지 빠질 때 까지 부여잡고 그 손 놓지 말 일이다.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은 요런 시풍들이 꼬리를 물며 주류를 이루는 듯합니다
ㅎㅎ
시류로 흐르는 인연처럼
감사합니다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요즘 글쓰기 중독증세가 약간 있습니다
입실하면 무얼 쓰던 써놓고 나가야 일이 되거던요
4시 가까이 들어오면 답글 쓰기 분주하고,,,
골프끊기가 그렇게 어렵더니 ㅎㅎ
허접한 글 읽으시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러닝님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연을 보석같이 여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연에 대한 성찰 인생길의 성실함을 보여 주는 시이군요
감사합니다 잘 느끼겠습니다 주손시인님~~^^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하고 계신데 느낄거 까지야 뭐 있겟습니까 ㅎ
어쨌던 소중한 인연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인생만세님의 댓글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
우리도
귀한 인연이겠죠?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럼요 귀한 인연이죠 ㅎ
좋은 인연 많이 만드시길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연이란게 참 엮기기는 쉬워도 풀거나 풀리거나 하는것은 운명인것 같아요
사슬과는 다른 무명같은 인연도 칡같은 인연 넝쿨같은 인연도 있고
도대체 인연이란 고리는 반드시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래도 한번 인연은 내가 만들 수 도 있고 남이 만들 수 있으나
좋게 보면 죽음도 살릴 수 있고 나쁘게 보면 살아도 죽는 것 같고
여하튼 인연이란 것은 눈으로 보면 안될 것 같아요
가슴으로 느끼며 살아야 되는 천륜 밑에 인이 소중하지 않을까 합니다
매우 좋은 인연으로 다가오셔서 감사합니다
주손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좋은 시 담아갑니다
맛난 시원한 콩국수 드시면 좋을 날씨입니다^^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요 좋은인연 맺기가 참 힘들지요
이런인연 저런인연 마구잽이로 엮어 놓으면
나중에 그 인연 하나하나가 다 짐이 될때도 있더라구요
가슴으로 주고 받는 그런 인연 한 두개 쯤은 삶에 많은 도움을 주기도 하지요
정말 낮에 콩국수를 먹었답니다 천리안 올시다 ㅎㅎ
감사합니다 부엌방님!^^*
하늘시님의 댓글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연의 줄은 영원이 끊어지지 않을까요
관계가 끊어져도 여운은 남으니..
보이지않는 인연의 고리도 참 소중하다는것을
시마을에서 한 줄 이어갑니다
손가락과 눈과 마음과 공감을 이어주는 문장의 인연,,
고맙습니다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마을의 인연 참 소중한 인연이죠 ㅎㅎ
예의롭고 정감있고 향기나는 언사들,
지금 미소지며 답글 보내는 것 보이시죠 ㅎㅎ
감사합니다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엇 하나 인연이 아닌 것이 없지요.
어떻게 젊은 날에 곺프와 깊은 인연이 맺은 줄 누가 알고
아내보다 손녀 손자보다 가슴 뛰게 하는
그 골프 인연은 참으로 귀고 값진 것이라는 것을 느끼고 계시는
모습 속에서 뒤돌아보면 이 깊은 인연의 흥을 더하게 해
행복에 이런 시들을 수놓고 있음을 봅니다.
그러기에 생을 멀리 내가보는 시각들이 돋보이게 했던 것은
어떤 인연이 있었기 때문이죠.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하루 더우신데 좋은 인연 많이 만나셨겠지요ㅎㅎ
늘 귀한 걸음으로 들러 주셔 감사드립니다
짧은 생속에 수많이도 오가는 우리의 우연들, 인연된
만남이 얼마나 있엇을까요 내곁에 다가와 있는 소중한
인연들을 다시 돌아보는 오후 입니다
감사합니다 힐링님!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님
고운 시를 잘 감상하고 가옵니다
우리 시인님은 다양한 재주가 있으신듯요
지나간 세월엔 좋은 인연만 만나 벗들에게도
선망의 대상이었는데 자식들의 인생에선 이리도
불운의 인연으로 무자식 상팔자를 외치네요
시인님! 잘 보고 갑니다
저에게 세월 저 편이었다면 어떤 분의 연주도 함 신청곡
내 밀어 보겠는데 고사목엔 눈물의 산안개 뿐인듯 합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세월인연이라는 것은 다 동일선상에 있지요
물리적 세월이야 자연의 섭리 이지만 영혼의 세월은
무한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 세월의 인연 꼭 붙잡고 맘편하고 향기로운 여생
펼쳐 가시길 기원 합니다
건안과 향필을 기원 합니다!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