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는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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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472회 작성일 19-06-26 10:46본문
해운대는 알고 있다
비 내릴때 우산 속엔
둘이었다는 것을
모래사장에
발자국 네개가 찍혔다는 것을
배들이 왁자거리며
투심의 야유 뱃고동 불어 대던
비가 내리며 쓸어 가버린
그 날의 얘기를
파르라니 떨리던 우산 속
입술에서 묻어 나던 커피향의 느낌도
날씨 개이며 모른체 하는
야속한 송림 속 바다새여
해운대
너는 알고 있지
모나리자가 아름다운 것은
그리움을 간직하고 있음이라
댓글목록
러닝님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 끄적대다가
오늘은 희적희적 노래를 만들어 올려 봅니다
트롯으로 만들어 공음방에 올려 두었습니다
부엌방님 즐겁게 떼창 한 번 하입시더~~^^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봇물 터졌습니다^^
이럴줄 알았다니깐요
러닝님
로맨스에
해운대는 알고 있으며 뱃고동과 함께 파도에
거품물었을
게와 모레사장
모나리자 모나리자, 그대는 모나리자^^^
아주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셔요
해운대 홍보대사님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는 못쓰고
글만 끄적거리다가
노래도 불러보고 ㅎㅎ
뭐 그러고 사는거죠
감사해요 부엌방님`~^^
하늘시님의 댓글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로멘티스트 해운대 홍보대사이시군요
손색없이 멋지십니다
해운대 백사장을 날마다 그리움으로 간직하며
시를 쓰고 계시군요
해운대에 혹여 가보는 기회가 생기면 아마도
러닝님의 모나리자가 생각날것 같아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다가 안 보이면 답답하더라구요
서울에 갔다가 이런 곳에서 어떻게 사누 합니다 ㅎㅎ
제가 오래전 화천에서 군복무 중 휴가 나오면서 서울에 들리면
그때도 대기오염에 숨이 턱턱 막혀 이 곳은 살곳이 못되네 했네요 ㅎㅎ
혹 해운대 오시면 좋은 곳 소개 해 드릴 용의가 있습니다
좋은 글 주셔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하늘시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트가 가미되어 있어 미소 지며 읽을수 있는 낭만적인 시,
노래 잘 감상 했습니다 역시 러닝님 다운 재치 응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러닝님!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 쫄딱 맞고 들어 왔습니다
바지는 손으로 짜야 하겠네요
주손시인님 저는 글 올리는 게 부담스럽습니다
내 글 처지를 알기에
그럼에도 응원 해 주시니 감사 할 따름이죠 ㅎㅎ
또 뵙겠습니다 주손시인님~~^^ 감사합니다
싣딤나무님의 댓글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저도 연애시 쓰고 싶어집니다.
한번 쓰봐야겠습니다.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싣딤시인님 오셨네요 `^^
무지 반갑습니다
싣딤시인님은 아주 근사하게 쓰시겠습니다
아주 대단하셔서 그런시도를 해 보세요
잘감상하겠씁니다
감사합니다 싣딤시인님~~^^
싣딤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기요, 저에게 감정 있으신지요? 저는 좋은 의도로 댓글을 달았는데
왠지 장님이 상대방이 들고 있는 칼을 아무 생각 없이 더듬더듬 만지는
기분이 듭니다. 왜죠? 제가 뭘 잘못했나요?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좋은 의미로 쓴 글인데요
제 글을 잘못 받아 주시는군요
싣딤나무시인님이 나쁜말을 했을리 만무하고
저 또한 오신님께 나쁜말을 할리 만무하고
제가 글 표현을 잘못 한 모양이군요
그럼 대단히 죄송합니다 싣딤나무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