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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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
선조가 닦으신 길
부친이 걸어간 길
모두의 길이 되었다.
얼마나 많은 눈이 쌓이고 녹았는지
진달래가 몇 번을 피고 졌는지
아무도 모르는 길에 나도 서있다.
걸어 온 길 저 끝으로
한 아이가 깡총거리며
그 길을 따라 뛰어온다.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길이란 역사 인 듯 합니다
요즘은 길을 잘 만드는 사람이 머리가 제일 좋다고들 합니다
선조가 갔던 길을 흐리지 말아야 할 테인데요
저도 길가는 발 밑을, 조심해야 되겠어요
인생만세 시인님
즐거운 하루 되셔요
인생만세님의 댓글

부엌방 시인님!
우리는 모두
길가는 나그네입니다.
내가 닦은 길에
누가 편안히 따라온다면
그것이야말로 보람이겠죠.
감사합니다.
주손님의 댓글

후대를 위하여 그 발걸음 조심조심 걸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 발자욱 그대로 따라 올 테니까요
세월따라 흘러 온 그 길을 ,,,
감사합니다!
인생만세님의 댓글

글쟁이 길
누가 따라 올래나
온다면 영광이겠죠?
감사합니다.
주손 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

모두의 길위에 또 후대가 걸어옵니다
잘 닦여진 길만 걸어갈 수 없는 길
우리네 인생길입니다
잘 닦지는 못해도 정해진 길을 잘 걷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인생만세님~^^
인생만세님의 댓글

하늘시님의
글을 읽노라치면
뚜벅뚜벅 잘 걸어
오신 것 같습니다.
글 속에 나타나니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