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잃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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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76회 작성일 19-06-26 22:16본문
길잃은 사랑 / 신광진
환한 미소를 지으며 반겨주던
진심으로 아껴주는 마음을 알아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미안해
뛰어가는 마음을 붙들고
수없이 발길을 돌려도 그 자리
우리 다시는 만나면 안 돼요
다가서 곁에 머물고 싶어도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내일
홀로 남겨질 흐느끼는 상처
떨어지지 않아도 멀어져 가는데
외면해도 자꾸만 그려지는
바람은 쉴새 없이 몰아 친다
댓글목록
경이님의 댓글
경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시인님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