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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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조화 -박영란
푸른 듯 온화한 빛
콩닥거리는 가슴 붉은 영혼
서서히 청명한 공기가 스미는
짜릿짜릿 몸이 먼저 긴장하는 날
세월 흘러 꽃과 나무 빛나는 잎새
길 위에서 깊어가는 사연
가벼운 마음 집을 나설 때
눈에 선한 아침부터 마주치는
적응력 덕에 운 좋은 일상처럼
비슷해지는 처지 꿋꿋이 지켜보는
다가설수록 잡념이 많아지는
지금까지 살아온 일상의 고민
실상은 저마다 다른 자연의 조화
서서히 흐르듯이 행동하는 기억 속
한순간 대견함 자부심 보람을 느낀다.
댓글목록
grail217님의 댓글

일정한 틀이 있는듯 합니다..
틀을 벗어나는 날..
새롭게 쓰여지는 역사가 일어날듯 합니다..
기대해봅니다..
고맙습니다..
^^..
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grail217 시인님께~~
안녕하십니까?~
아주 많이 반갑습니다~
두고가신 따뜻한 마음 감사합니다~
꽃들이 피고지고 아주 고운 날들~
이젠 여름입니다~
편안하고 고운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