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름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어스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45회 작성일 19-06-27 12:33

본문

어스름

               나싱그리

 

이사 오길 잘 했다
처음엔 정적만 흐르던
황무지였지

 

버려진 땅에도
하나 둘 꽃들이 피어나면서
나비가 날아든다
바닷가 카페가 손짓한다
가성비에 민감한
사람들이 꼬인다

 

느티나무 가로수가 나이를 먹는다
버드나무 가지가 늘어진다
산부인과도 들어서고
언제부턴가 세대교체가 되고 있다

 

밭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한낮 광장의 아우성과
교회당 십자가도
어스름에 묻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580건 8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4090
은행나무 댓글+ 2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3-18
34089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3-18
34088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3-18
34087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3-18
34086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3-18
34085
사랑은 댓글+ 3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03-18
34084
봄빛 생성 댓글+ 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 03-18
34083
비문증 댓글+ 13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03-18
34082
봄의 자궁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3-18
34081
봄나물 댓글+ 1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3-18
34080
민들래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3-18
34079
이 밤도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3-18
34078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3-18
34077
생로병사 댓글+ 1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3-18
34076
봄에 들다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03-18
34075
목련(木蓮)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3-18
34074
말의 향기 댓글+ 2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3-17
34073
치매 댓글+ 2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3-17
34072
의사 선생님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3-17
34071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3-17
34070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3-17
34069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 03-17
34068
벙어리 편지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 03-17
34067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3-17
34066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3-17
34065
팥라면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3-17
34064
새봄의 노래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3-17
34063
목련 예찬 댓글+ 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03-17
34062
카이아 댓글+ 7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 03-17
34061
봄길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 03-17
34060
꽃잎 댓글+ 1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3-17
34059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3-17
34058
낙타무릎 댓글+ 2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3-16
34057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03-16
34056
유치원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3-16
3405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3-16
34054
벚꽃 댓글+ 1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3-16
34053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3-16
34052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3-16
3405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3-16
3405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3-16
3404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03-16
34048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 03-16
34047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3-16
34046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 03-16
34045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 03-16
34044
캐논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3-15
34043
의자에 앉아 댓글+ 6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 03-15
34042
목련, 피다 댓글+ 6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 03-15
34041
위선의 기도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3-15
34040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03-15
34039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3-15
34038
빈방 댓글+ 1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3-15
34037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 03-15
34036
돼지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3-15
34035
그래서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3-15
3403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03-15
34033
벚꽃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 03-15
34032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03-14
34031
하늘의 안내 댓글+ 5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3-14
34030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3-14
34029
봄길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3-14
34028
체력 단련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3-14
34027 월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3-14
34026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3-14
3402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03-14
34024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 03-14
34023
주황빛 구름 댓글+ 3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3-14
34022
당신임을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3-14
34021
星空風景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03-1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