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름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어스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47회 작성일 19-06-27 12:33

본문

어스름

               나싱그리

 

이사 오길 잘 했다
처음엔 정적만 흐르던
황무지였지

 

버려진 땅에도
하나 둘 꽃들이 피어나면서
나비가 날아든다
바닷가 카페가 손짓한다
가성비에 민감한
사람들이 꼬인다

 

느티나무 가로수가 나이를 먹는다
버드나무 가지가 늘어진다
산부인과도 들어서고
언제부턴가 세대교체가 되고 있다

 

밭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한낮 광장의 아우성과
교회당 십자가도
어스름에 묻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635건 232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8465
오랜 숙명 댓글+ 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6-03
1846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6-03
18463
빈섬 댓글+ 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6-03
1846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6-03
18461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6-05
1846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09-28
18459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7-20
1845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6-04
18457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9-28
18456
현충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06-04
18455
토르소 댓글+ 1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06-04
18454 서호693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11-11
18453
싸움닭 댓글+ 1
굴렁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6-04
1845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6-06
18451
바다잠 댓글+ 2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6-04
18450
댓글+ 2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06-04
1844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6-24
18448
여름날의 꿈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6-04
18447
초원 밖 삶 댓글+ 3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6-04
18446
봄날 댓글+ 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6-04
18445
색깔놀이 댓글+ 3
전영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6-10
1844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6-05
18443
현혹 댓글+ 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6-05
18442 아이미(백미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09-28
1844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6-05
1844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11-18
18439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1 06-05
1843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6-05
18437
쑥떡빵 댓글+ 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6-05
18436
충혼(忠魂) 댓글+ 14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 06-05
18435
재즈4. 댓글+ 2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6-05
18434
6월 개망초꽃 댓글+ 1
미루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06-05
18433
어머니 댓글+ 6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06-15
18432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07-25
18431
붉은 노을 댓글+ 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0 06-05
1843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6-09
18429
오늘의 운세 댓글+ 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6-09
18428
가오리 댓글+ 2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06-09
18427 범버러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8-26
1842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2 06-06
1842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07-08
18424
농무農舞 댓글+ 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6-06
1842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6-06
18422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6-06
1842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0 06-08
18420 하늘바람햇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 06-08
1841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6-08
18418 김조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6-06
1841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3-21
18416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03-21
18415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06-27
열람중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06-27
1841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6-07
18412
중독 댓글+ 1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6-06
1841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06-07
18410
좌익(左翼) 댓글+ 8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0 06-07
18409 시인삼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3-13
1840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6-07
1840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6-07
1840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6-07
18405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6-07
18404
월대천 편지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6-07
18403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9-02
1840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8-26
18401 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08-26
1840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7-06
1839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 06-11
18398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6-07
18397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6-07
18396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6-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