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포털 시점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전지적 포털 시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14회 작성일 19-06-29 12:27

본문


  전지적 포털 시점




  그림자는 허공을 붙잡지 않는다 

  라는 한 구절이 떠올랐으나 불현은 의심스러운 징후

  어느 날랜 혓바닥이 벌써 침 뱉고 꼬불친 거 아닌가 싶어

  다음은 구걸하는 네 이놈을 뒤졌다


  시는 표절이거나 혁명이라는데

  수없이 실패한 혁명이 이룩한 태평성대

  남아 있는 실패는 없고

 

  뒤웅박 차고 바람 잡을 수 없어

  바람 차고 뒤웅박 호리러 떠난다, 표표히

  물 넘고 산 건너 찾아뵈운 과백산 두 처출께서

  붓을 꺾으며 말씀하시길


  빙공착영은 아해조의 신소설 화의 혈이지만 원래는 중국 후한 반고가 지은 한서 교사지 포풍착영

  이와 비슷한 깨달음은 귀모토각과 누진취영*이 있느니라, 그밖에

  같지는 않지만

  같은 거나 마찬가지거나 같지 않다고 믿으면 똑같지는 않아


  괜한 걸음 돌아서는데

  뒤통수에 딸각딸각 매달리는 각주

  맴에 담지 못하겠걸랑 돌에 새기지 말그래이

  그림자는 허공을 붙잡지 않는다, 더라


 

* 출처, 두산백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