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꼬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잉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486회 작성일 19-06-30 13:41

본문

​잉꼬/하늘시

검은 머리 파뿌리 되기전에

자주자주 희어진 삶의 뿌리를

염색해야 해

등 따시고 배 부를수 있게

등 돌리지 말고 못난 배를 껴안는 연습을

수시로 해야 해

내 눈에 안경이

니 눈에 돋보기 되어

​가면속까지 낱낱이 비출때

니 눈에 콩깍지가

내 눈에 씌여진 구속의 비늘을

벗겨 낼수 있으니까

그러니까 우리는

서로의 집에서

지배의 계단을 쌓지말자

내 아내는 내 밖에도 나가야 하고

내 남편은 남의 편이 되기도 해야 해

 

댓글목록

하늘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잉꼬처럼 다정한 부부들의 삶이
오히려 서로에게 자유를 부여하며
살아가고 있더라구요(지인을 포함하여..)

여느 일상처럼 끄적인 글에
넉넉하게 머물러 주셨네요
고맙습니다 러닝님~^^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시님

하늘시님 잉꼬는 이름 안고 있을때가 좋을 떼
있을때 잘 해요
 없을땐 찾을 길 없고  남남은 소용 없어요

외기러기 부럽구나 할 수 있는 시 한 편
읽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하늘시 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있을 때 잘해요...이 말씀에 약간은 찔림이 있습니다
아주 가끔은 남남이 좋을때도 있다는 잉꼬도 더러 있더러구요

외기러기로 살아봐야 잉꼬의 가치를 알겠지요
말씀 잘 새기겠습니다
시시한 문장에 잊지않고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지막연에 깊은 공감 놓습니다
잉꼬부부의 근원은 배려가 아닐까 합니다 ㅎㅎ
목하 실천 중이라는요 ㅎ

감사합니다 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님 이야기 인지요..
그러실것 같아요 ..

목하실천 잘 하셔서 행복한 인생 누리세요
축복합니다
고맙습니다 주손 시인님~^^

Total 34,650건 285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477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7-07
1476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7-07
1476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07-06
1476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7-06
1476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07-06
14765
삼다수 숲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 07-06
1476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7-06
14763
현판 댓글+ 6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07-06
1476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07-06
14761
마지막 풍경 댓글+ 16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8 07-06
14760
제습기 댓글+ 2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7-06
14759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7-06
14758
혹서(酷暑) 댓글+ 1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7-06
14757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07-06
14756
새가 되리라 댓글+ 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7-06
1475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7-06
1475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07-06
1475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07-06
14752 이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7-06
1475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7-05
1475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7-05
1474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7-05
14748
飛翔 댓글+ 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7-05
14747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7-05
14746 미루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7-05
14745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07-05
14744
전화 위복 댓글+ 8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7-05
1474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0 07-05
14742
새끼발가락 댓글+ 10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07-05
14741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07-05
14740
궁금증 댓글+ 13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7-05
14739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7-05
14738
공사중 댓글+ 10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 07-05
14737
실종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7-05
1473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7-05
1473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7-05
1473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7-05
14733
회로 댓글+ 4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07-05
1473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7-04
1473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7-04
1473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 07-04
14729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7-04
14728
비행기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7-04
14727
성냥 개피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7-04
14726
궁상(窮相) 댓글+ 12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7-04
14725 맛이깊으면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7-04
14724
무게 댓글+ 8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7-04
14723
환일 댓글+ 4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7-04
1472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07-04
14721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2 07-04
1472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 07-04
1471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07-04
1471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7-03
1471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7-03
14716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7-03
1471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7-03
14714 미루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7-03
14713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7-03
14712
삶의 순례길 댓글+ 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07-03
14711
구름 댓글+ 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7-03
1471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 07-03
1470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07-03
1470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7-03
14707
한 철 댓글+ 12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7-03
1470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7-03
14705
물티슈 댓글+ 1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7-03
1470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7-03
1470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07-03
1470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07-03
1470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07-0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