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간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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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52회 작성일 19-07-01 09:10본문
詩의 間을 찾아 / 백록
시를 쓰다 시에 대한 사연이 사뭇 궁금하여
그 자취를 더듬고 있다
아직 살아있는 시인들의 글이야
나중에 만나도 충분할 터
우선, 일찍 떠난 시인들의 뒤안길을 수소문하며
이승의 행간으로 흘린 흔적
샅샅 뒤지고 있다
죽었어도 세기를 뛰어넘어 아직 살아 숨 고르는
육필의 혼, 그 시어들을 속속 훑으며
그들의 시간을 거슬러
댓글목록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옥같은 시편들 앞에서면 시대별 엄혹한 정서에
숙연 해지기도 합니다
이육사의 강철비 같은,,,
백록님!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분 한 분의 시를 읽다보면 분명 시대를 앞서 간 시인들이지요
감사합니다
하늘시님의 댓글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승의 행간으로 흘린흔적..이 표현 넘 좋습니다
詩間과 시간의 절묘한 행간
살아 숨고르기 하는 듯..
가끔씩 육필의 혼을 더듬어 봐야 할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백록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암울했던 시대 허기를 부추기던 시간의 시 속엔
그들의 혼이 살아 있는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오영록님의 댓글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시와 사니 시인이 분명하군요..갑장~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 축에나 낄까
부끄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