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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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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13회 작성일 19-07-01 23:48

본문

 

 

마음의 등불 / 신광진


물안개 피어난 꽃밭에서
기다리는 수줍은 미소
지나간 날을 그려보는 그리움

 

가슴에 쏟아지는 소낙비
마음 설레는 지난 추억
눈을 감아도 그려지는데
지금은 어디서 살고 있을까

 

생각이 나면 눈물이 맺혀

마음에 심어준 사랑의 선물

뜨겁게 심장을 뛰게 하나 봐

 

만날 수 없어도 빛나는 등불

 힘들었던 날도 있었지만

살아오면서 마음은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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