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풍경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마지막 풍경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6건 조회 573회 작성일 19-07-06 12:43

본문

​마지막 풍경/하늘시 


마지막 버스를 기다리는 숨길을 더듬으며

한적한 바람이 별빛과 교신중이다

스쳐온 기억의 안부를 묻듯

핸드폰을 빗금치는 손가락 사이

고개숙인 가로등이 자막을 읽는다


떠날 채비와 떠날 차비를 준비하듯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는 저 차의 점등은

세 칸 남짓 건널목을 바삐 가로지르는 저 핸드백은

이 늦은 밤거리 가로수 미간 사이에 기댄 눈썹은


긴 시간을 붙잡고 목적의 끝에 선 희미한 갈망

어떤 인연의 횡단을 건너 왔길래

이 적막한 공간의 끝을 마지막으로 부여잡고 있는 걸까


알수없는 내일의 작은 조바심,

그 허상 하나라도 예감하고 싶은 포기할수 없는 

소박한 집념인지 잡념인지


교차의 난간위에 선 오늘과 내일

마지막 호흡은 단 하나,

살기위한 몸부림 내지는 안간힘


​마지막 숨을 거둬들이려고 

가슴 넓은 버스가 다가온다

오래 버텨 온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지막 풍경이 되어버린 가슴 넓은 버스 안의
정물이 되어 앉아있을 누군가,  승객들의 가슴이 서늘하게 다가옵니다.

운신의 폭이 딱 고정된 교차로의 밤풍경, 하루의 종점으로 마지막 풍경이 되어
함께 달려가고 싶은....  하늘시 시인님!  *^^

하늘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지막 버스를 기다리는 밤 풍경을 싣고
버스는 가슴넓어야 하루를 끌어 올리겠지요

정물이 되어도 좋을 추영탑 시인님
마지막 버스 한번 타 보시겠습니까~^^
고맙습니다 편한 밤 되십시요~^^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루의 종점으로 가는 마지막 버스,
참으로 반가우셨겠습니다
화자의 눈에 비친 마지막 풍경,
삶의 현실이 자못 쓸쓸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즈넉한 버스 정류장에서
눈에 띄는 일상의 한 페이지입니다
마지막 버스라 더 반가웠습니다

가끔 나가 보면 풍경이 아름다울 때도 있는데
지적 표현의 한계는 어쩔수 없네요
고맙습니다 주손 시인님~^^

나싱그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지막 버스를 기다리는
교차의 난간 위에 선
마음과 호흡이 자못 의미심장한 
시심에 잠시 젖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

하늘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루의 교차로인듯 마지막 버스라는 이미지는
누구에게나 의미있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마지막 풍경에 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나싱그리 시인님~^^

봄빛가득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봄빛가득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둥소리에 몸 떨리는
낡은 잎새하나가
오늘밤도
가슴 넓은 버스를 기다리며
하늘의 눈치를 봅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둥소리에 몸 떨리는 낡은 잎새는
하늘의 이치를 아는 순수한 잎새일것 같습니다
 
넓은 가슴의 버스안에서
아름다운 풍경의 여운으로 남으시길 바래봅니다
고맙습니다 봄빛가득한 시인님~^^

붉은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나 누구나 탈 수 있는 버스....
어떤시각에 올라 탈지 모르면서요....

좋은시 잘 감상했습니다.  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나 탈수는 없지만
누구나 탈수 있는 버스..
아무시각에 올라 타도 반가운 이름...

좋은 맘으로 와 주셔서 감사드려요
붉은선 시인님~^^

러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막극에 등장한 한 여인이
우수에 젖은 채
밤차를 기다리고 있는 신이
연상되어집니다
저절로 여인에 대한 보호본능이 작동 되어집니다
이 시는 여운을 주는군요

감사합니다 하늘시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차의 대본이 그럴싸한 이미지를
새롭게 재구성해 주셨습니다
주인공보다는 엑스트라같은 등장의 신이
더 어울릴 것 같기도 하구요
보호본능이 작동되시는 로멘티스트님이
틀림없습니다
다녀가 주셔서 감사드려요  러닝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시님

긴 세월의 여운 속에서 수 없이
마지막 버스도 기다려보고 마지막 종점도 가보고
빗금을 긋고 대차대조표를 결산 해 보는데

운명이라 안겨진 선물은 미안해의 한마디
5년이란 호된 병마의 헌신 떠날때는 말 없이......

단지 사랑 전선의 생애가 몇점이었던가?

구관이 명관일 수도 있고 쥐구멍에도 볕들날이 있는가?
인간사 한치 앞을 모르네요
시인님! 힘내세요 지난날의 자아를 보는듯
가슴 시립니다  오늘을 끝날처럼 강한신념으로
권하고 싶습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꿈 꾸시도록 주 하느님께 기도 합니다

하늘시 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치앞도 모르는 인생사 ..
오늘이 마지막 인것처럼 살며 겸손과 사랑을 주고 받으며
살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미안해의 한마디 안에 모든 감정이 녹아 있지 않을까요
우리 선배 시인님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공감과 사랑으로 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단한 하루의 일상에
마지막 버스가 가슴을 열고 다가오는 모습입니다.
별들의 말없이 지켜보는 가운데,
어딘지 모를 아련한 풍경이 가슴에 느껴 집니다.

하늘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보냈든 못 보냈든 하루의 끝에서
느껴지는 감정은 숙연하기만 하지요
같은 마음으로 공감해 주시는 군요

고맙습니다
도무지 시인님~^^

Total 112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12
8월 출근길 댓글+ 3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3 08-21
111
핸드폰 댓글+ 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8-20
110
자화상 댓글+ 8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08-19
109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8-18
108
시인 건조증 댓글+ 8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08-17
107
페르소나 댓글+ 6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08-16
106
입추 댓글+ 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8-15
105
황홀한 여행 댓글+ 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08-14
104
왕노릇(수정) 댓글+ 8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8-13
103
선인장2 댓글+ 8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1 08-12
102
Dry flower 댓글+ 2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8-11
101
폭염 2 댓글+ 6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8-10
100
목 木 댓글+ 1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08-09
99
태산같은 기적 댓글+ 12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8-08
98
원죄原罪 댓글+ 23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8-07
97
웅덩이 댓글+ 15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4 08-06
96
빨래 댓글+ 10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8-05
95
건축학 개론 댓글+ 3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8-04
9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8-03
93
두부 댓글+ 1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8-02
92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8-01
91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7-31
90
허수아비 댓글+ 7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7-30
89
집전화기 댓글+ 10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7-29
88
스케일링 댓글+ 6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7-28
87
양다리 댓글+ 3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7-27
86
나이테 댓글+ 8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7-26
85
라면 댓글+ 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07-25
84
7월의 장미 댓글+ 1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 07-24
83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 07-23
82
홀시 민들레 댓글+ 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7-22
81
방석 댓글+ 9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7-21
80
폭염 댓글+ 8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7-20
79
향수 댓글+ 9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07-19
78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9 07-18
77
핵무기 댓글+ 12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7-17
76
사랑니 댓글+ 12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07-16
75
면접관 앞에서 댓글+ 18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7-15
74
비상 댓글+ 20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9 07-14
73
식도염 댓글+ 2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7-13
72
물티슈2 댓글+ 6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7-12
71
대류의 기도 댓글+ 10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7-11
70
귀 빠진 날 댓글+ 12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7-10
69
소통의 원조 댓글+ 13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7-09
68
회피 댓글+ 10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7-08
열람중
마지막 풍경 댓글+ 16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4 07-06
66
공사중 댓글+ 10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7-05
65
무게 댓글+ 8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7-04
64
물티슈 댓글+ 1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7-03
63
지문의 쉼표 댓글+ 2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07-02
62
피자 댓글+ 6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7-01
61
잉꼬 댓글+ 6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06-30
60
Cleansing 댓글+ 12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6-29
59
비빔밥 댓글+ 10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1 06-28
58
최후 승리자 댓글+ 8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06-27
57
옷걸이 댓글+ 16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06-26
56
칭찬 댓글+ 1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6-25
55
하루살이 댓글+ 1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6-24
54
Kakao Talk 댓글+ 16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 06-23
53
임플란트 댓글+ 18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06-22
52
댓글+ 6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6-21
51
하루 댓글+ 12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6-20
50
댓글+ 16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 06-19
49
리모컨 댓글+ 16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0 06-18
48
장수長壽 댓글+ 16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6-17
47
은메달 댓글+ 2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06-16
46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3 06-15
45
몸살감기 댓글+ 7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6-14
44
볶음밥 댓글+ 19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 06-13
43
詩의 지문 댓글+ 28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9 06-1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