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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만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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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7회 작성일 19-07-06 23:20

본문


하늘만 보면 / 신광진


걷다가 높이 쳐다보면

환하게 그려지는 미소

곁에 기대어 걷는 길


먼 산을 바라만 봐도

눈가에 뜨겁게 흐르는

애타게 외쳤던 미안해요


별님, 달님, 해님, 바람아

눈물로 호소하는 애원

아프지 않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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