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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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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1회 작성일 19-07-07 23:03

본문

​나의 성장일기



​나는 나의 믿음을 의심했다.

내가 믿는 것은 단지 피상적인 감정들이었고

조용히 깨우치며 나의 마음을 조용히 비우었다.

내가 왜 그토록 가슴아파했을까

조용히 깨우치며 나의 마음을 인내했다.

너의 가는길이 나를 이끄며

나의 가는길이 너를 이끄며


짐들이 가득히 실은 나의 리어카에

너의 마음을 한가득 담아도

나는 너의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는 것만으로도

너를 사랑함을 이해하게 된다

나는 너의 소중한 존재이며

너는 나의 소중한 존재이니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만으로도 

너는 나의 사랑스런 딸이자 나자신이란다.


내가 지금 너를 잠시동안

떠나있을지라도

나의 마음은 여전히 너를 떠나지 않았으며

너는 나의 사랑으로 가득히 담아서

너를 바닷가에 조용히 떠다니는 돗단배에 비우어서

조용히 너를 관찰한단다.


나의 성장일기는 이제막 시작했으며

지금 시작하는 나의 인생이

마치 우주를 가득채운 조용한 공기들로

가득히 퍼지는 나의 숨결이

너의 인생으로 꽃이 피어오르고

너와 함께한 순간들이

나의 상처를 어루만지어

너와 나의 함께하는 모든 순간들을 위로하였던 거구나.


모든 것은 나의 믿음으로 시작될 것이며

너를 사랑한다는 것은

나의 소중한 믿음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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