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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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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7회 작성일 19-07-11 11:15

본문

이순천명

욕심부리지 말고 
모든 일에 감사하면서 살자 
이게 남은 생애의 좌우명이 되어야한다 
그래야 산다 

과거의 아픈 기억은 잊고 
현재를 감사하며 감사할 일만 하고 살자 
무언가 조금이라도 땅에 심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기대하며 
남은 생을 잘 가꾸어보자 
이것이 이순을 맞이한 나의 천명이 아닐까 

이제는 오른산을 내려 갈 때 
오르면서 힘들었던 것들을 돌아보고 
그것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내가 있다는 것에 또 감사하며 
내 본향 그곳으로 향해 
가벼운 걸음으로 나아가자 

함께한 들풀들과 아름다웠던 꽃들과도
인사를 나누고 
나와 거세게 맞섰던 파도와 바람과 
헤쳐나왔던 폭풍우도 회상하면서 
최후에는 미안했습니다 고마웠습니다라는 
인사만 남기고 
다른 말들은 삼가 안녕을 고하자 

추천0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순이 되셨습니까
축하드립니다
전 한참 멀었어요
시심이 용솟음 치는 듯
부럽습니다
오래간만에 뵈오니
더 반갑습니다
해운대물개
시인님^^

해운대물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인데 반갑게 맞이해주는 사람이 있으니 즐겁습니다. 이제 분수에 맞게 살며 거추장스런 것들은 뿌리치고 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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