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하루살이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난 하루살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강경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0회 작성일 19-07-14 01:58

본문

난 하루살이



                       강경안


난 하루 살이

난 매일 하루살이로 매일 다시 태어난다.

난 다시 태어나기위해 늦은 저녁

난 매일 사라진다.

난 하루 살이로 살기에 매일 죽음을 알고

난 하루 하루 삶이 너무 소중하다.

슬픈 저녁, 내일에 새로움 알기에

희망의 끈으로 하루 하루 이어가려 하고,

오늘 하루 삶 내려 놓으려 한다.

지구의 하루 삶이 너무 잛지만,

새로 태어 날 수 있어

우주의 하루, 맞이 할 수 있는

호사를 누릴 수 있어 좋다!

난 하루, 인생80년을 살 수 있다.

난 그나이가 될 수 있고, 한시간 안에

몇수십억년을 가늠하고, 보낼 수도 있다.

긴 시간을 파노라마 보듯 하루 하루 담을 수 있다.

그 만큼 소중하면서도, 부질 없는 일이다.

문자와 언어 인간이 만들어 낸 존재들이

인간에게 얼마나 가치를 주어 질지는

그만큼 한계를 더 인지하고, 구속할 수 있다.

사람, 우주를 품은 씨앗이다. 복수 명사이다.

하루를 이렇게 맺으려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