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0건 조회 522회 작성일 19-07-14 12:32본문
비상/하늘시
신이 허락한 가장 위대한 날개
볼록한 선물 보자기에
심장소리를 품고 열달을 손 꼽으며
좋은 것만 오직 좋은 것만
욕심없이 채웠다
우렁찬 우주소리
발가락 손가락 경이로운 낙관의 숫자
너를 안고 신비를 안았다
목적이 이끄는 삶의 탯줄에
간절한 기도를 놓았다
하루가 다른 생명의 베넷저고리
철학을 옹알이하고
삶을 뒤집었다 엎었다
벌써 위험한 난간위에 발을 딛고
모험의 세계에 날개를 펴는구나
아가야
오래 기다렸으니
이제 꽃보러 가자
댓글목록
무명씨님의 댓글
무명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좋은시감사합니다 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읽어주시니 감사하네요
무명씨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탄생, 육신에서 분리되는 또 하나의 몸과 정신의 DNA , 비상!
아가에게 꽃 먼저 보여주려는 모성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늦동인가요? 막동인가요? ㅎㅎ 하늘시 시인님! *^^
하늘시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늦둥이 막둥이 다 맞아요 ㅎㅎ
10년전에 써 놓았던 일기장에서 먼지 털고 나온 실화입니다
너무 비상해서 애를 먹고 있지만,,
그 감격은 잊을수 없네요
추영탑 시인님도 마찬 가지시죠
늙어 죽을때까지 잊지못할 날개 입니다
고맙습니다 좋은공감 ~~ 주말 잘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자기 끝입니다
즐건 하루되셔요
^^
하늘시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자기 끝이라고 비상의 날개는
멈추지 않기를 빕니다^^
행복하십시요 부엌방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시님
그때가 좋았습니다
다시 짚어 봐도 설렘 속에 행복
영원 하지요
엔돌의 핀의 보고 휴일을 미소 짓게 합니다
감사 합니다
한표 추천이요
좋은 휴일 되시옵소서
하늘시 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원한 행복의 순간
말로 표현 한다는 것이 무리입니다
영원한 비상이란 죽음이후에 있겠지만
그래도 그 때는 잊지못할 순간의 순간이었습니다
넉넉한 마음놓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은영숙 시인님 항상 미소짓게 하십니다~^^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막동이가 더 높은곳을 비상하길 빕니다
갈수록 비상하는 시 즐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늘시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벌써 7월의 중손에 와 있는 우리모두
건필의 날개를 퍼득이길 바래봅니다
주손님의 시향도 갈수록 푸르게 비상하십시요
축복합니다 고맙습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식을 높이 날려야 비로소 부모는 추락하는 것///
높이 높이 날리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하늘시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식이 높이 날고 추락한다면 부모의 날개는
자식에게 달아주고 내려놓는다는 의미가 될까요
높이 높이 날아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기를
기도하는 부모의 마음..
공감의 댓글에 감사드려요~^^
붉은선님의 댓글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나 다 비상을 끝에 높이 날기를 바라며~~
즐감하고 갑니다 좋은시 감사합니다
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즐감에 놓은 마음을 읽습니다
붉은선 시인님을 비롯한 가족 지인모두모두
건강하게 행복하게 비상하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이로운 순간을 잘 풀어내셨습니다
고귀한 생명을 잘 키워내
세상에 귀한 손길로 날게 해주고픈
부모의 마음이 참으로 깊습니다
자제분의 복된 비상을 기원합니다^^
하늘시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육신의 날개는 추락해도
영혼의 날개는 추락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경이로운 순간은 죽을때까지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귀한 걸음 감사드리며 축복의 말씀 또한 고맙습니다
라라리베 시인님~^^
러닝님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생가터는
요즘 은행본점이 되어 있더군요
수많은 돈들이 들락날락
나도 터같이 비상 함 할라나 ㅎㅎ
비상 시를 읽고 꿈꿔 봅니다 ㅎㅎ
잘 감상하고갑니다 감사합니다 하늘시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터라고 해야 겠지요ㅎㅎㅎ
비상한 터에서 좋은 기운받으셔서
운명같이 필명같이 승승장구 하십시요
머니머니 해도 머니라 하지 않습니까
더운 여름 건강까지 챙기셔서
건필과 건강을 다 잡으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러닝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야 꽃보러 가자는 이 절창의 한 마디!
그 자체가 꽃이었고 우주였고 신비였으니
그런 사람들이 그런 모습으로 살아야 하는데
모든 것이 변한 모습이란 욕심투성이와 심술 투성이었으니
천지창조의 근원을 다루는 탄생의 실록이 보여주는
시의 눈부심에 놀랐습니다.
어디에서나 견줄 수 있는 탄탄의 내공! 박수를 보냅니다.
하늘시 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지창조.. 이보다 더 거룩한 표현이 있겠습니까
시보다 더 시다운 댓글에 고마운 마음입니다
힐링님의 시는 삶을 성찰하는데 많은 깨우침을 주지요
일일이 댓글 안 주셔도 시편 잘 감상하며
고맙게 읽고 있습니다 늦은밤 다녀가신 발걸음
편안한 하루 잘 마무리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