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길 안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471회 작성일 19-07-17 12:38본문
친절한 길 안내
4차선 횡단보도에서 건너기 위해 신호 대기 중이었다
그날따라 퇴근시간대여서 번잡하여 신호 시간을 경찰 아씨들이 수동으로 조작하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가운데 나는 옆 사람이 듣던 둥 상관없이 콧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
조금 떨어져 있는 곳에 있는 스무너댓쯤 보이는 처자가 나를 쳐다보는 시선이 예사롭지 않게 자꾸 보는 것이다
오늘도 지나가는 팬이 한사람 생겼구나 싶어 나의 엄청난 이 미모를 주신 부모님이 오늘따라 그리워 지는 것이다 ((-- 여기서 잠깐 본인이 미남이란 어원을 사용함에 있어서 항간에는 아니꼽다던지 가슴에 털난다던지 하물며 피가 거꾸로 치쏟는다던지 뭔 말들이 참 말이 많아요 그래서 바야흐로 이 짬에서 본인이 오늘 깔끔하게 정리 해 버리고 가겠십니다요 두말하기 없기요 에-여기에서 나의답은 깔끔하게 완쌋으로 조심스럽게 나에 의견을 제시하면 : 당신들도 미남이되라--- !!!!! 이상 끝 군말 없기 끝 어허 부엌방님 이제 끝났어요 집에 가세요 앞으로 질투 필요없어요 지 꼬라지나 보세요 자 이제 사게 사게 집에 가서 애나 보세요 끝 이상 -- ))
자 다시 다음으로로 넘어가겠습니다
신호가 바뀌고 길을 건너는데 드디어 그 처자가 다가오는 것이었다
이것 바라 요즘 여자들 용감하다더니 길거리 헌팅도 다 하는구나 두근거리는 가슴을 억제 시키며
왜 그러시나요 아가씨하며 말 한마디 마다 그녀가 더욱 달아오르도록 요염을 극도로 떨며 반문을 하였다
그녀는 선생님 여기 닭발 잘 하시는 집이 있다는데 아시나요 하는 것이 아닌가
나는 순간 나를 미남이라는 말에 빈정거리는 남정네들의 기가 찬 착각을 똑같이 의식하면서 최대한 상냥하게
그 처자에게 손가락으로 앞의 50m정도의 길모퉁이를 가리키며 저기보이지요 저기요 하며 열과 성을 다하며 길을 갈켜 주었다
그녀는 너무나도 고맙다고 진심 머리를 조아리며 감사합니다를 연발하는 것이다 사람이 미남이면 이렇듯 친절하기도 한 것이다
모든 힘을 쏟아 버린 정열의 길 안내를 완벽하게 끝낸 것이다
" 헹`~~ 아니 이 양반아 미남 소리 나 실컷하고 자기 자랑만 하고 여기서 시가 끝나나 뭐고 이거 사기가 --
미친 것 아녀 !!! "
" 아니 선상님 길 안내에 뭐가 있나요 저기요 저기 해서 길 찾음 끝나는것 아닌가요? "
" 글쎄 그렇긴 하지만 뭔가 섭섭 짬짬해서 !
지금 집에 가야 되는거요? "
" 네 그럼요 선상님 제가 차비 보태 드릴까요? 허 참 그냥 알아서 가셔요 내가 뭘 어쨌다고 난리셔요??? "
저는 오늘도 공정한 사회를 위해 이런 무지한 사람도 사랑의 이름으로 포용하며 거두어 주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도 사회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 봉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살펴가이소 이만
댓글목록
러닝님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 이렇게 나의 양을 채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점심을 먹고 웃으면 탈장 되는 수 도 배 터지는줄 아이고 또 지나가는 3인으로 출연했네요
참 내원! 전 못생긴 데다가 머리숯도 없는 대머리 빛나는 이마가 반들해서 획 눈에 띄여 길을 못가요!
남녀노소 모두들, 저한테 묻는데 저는 무조건 아자씨는 저 저저기요 오른쪽 왼쪽 오른쪽 하는데! 딸같은 아가씨는
그 음식점 까지 대동하고 가서 출입문까지 열어주고 제가 모시고 왔어요! 사장님! 합니다
그러면 빛나는 머리를 카운터 사장님은 평생 잊지못하고 담에 소주한병과 사이다 하나 공짜로 줍니다
써비스에요! 하면서요!
그러면 옆 테이블에서나 지인들이 쳐다봅니다 오! 하면서 감탄을 하지요 그렇게 빛나는 머리를
사모님이 좋아하는 스타일인가 하고 모두들, 인정하는 표정입니다
그러면 나는 사이다를 옆테이블 아이에게 줍니다 그러면 머리가 더 번쩍이고
술맛이 납니다 그렇게 친절하여 유인맨으로 오해하는 사람도 있지요
그래서 이웃동네까지 친절하다고 퍼진 사람입니다 그러다 보니 머리숯 없어도 없는줄 모르고 다닙니다
주위에서는 가발을 권하는데 그럼 아냐 ! 자신감 떨어져 하며 거절합니다! 진짜로 사준데도 안합니다
처음 밝힙니다 못 생겨서 죄송합니다 러닝님^^ 그러나 잘생긴 러닝님이 부러워 잠이 안올 때도 가끔은 있어요 인정합니다
패배! ^^ㅋㅋ 아이고 열등감이 솟네
아이고 출연료 3일치 주셔요
주연 시켜주셔요 조연은 관두겠습니다
^^네
잘읽고 갑니다 끝ㅎㅎ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쓰기에 낚였습니다
이 재미로 글쟁이합니다
마음이 예쁘면 다 미남입니다
부엌방님은 미남이십니다
명리로 볼때 부엌방님은 정재격입니다
때가 오면 마누라복에 큰 돈도 만질 수 있습니다
기다리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부엌방님~~^^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 무슨 택배로 희소식이 들어오는지
기다리다가 목타 죽겄습니다
술좀 작작 덜좀 먹어야
그런날을 볼터인데요 그죠^^
복이 온다니 그러나 바늘구멍같은지
하지만 러닝님께서 기다리면
성님이 그러하라고 하시면 그런줄 믿고 살겠습니다
넵 감사드립니다^^러닝님^^ 우 후~~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자대비관세음보살 이십니다 ㅎㅎ
매일매일 이리 길거리 봉사에 매달리지 마시고
가정으로 돌아기시길요 ㅎㅎ
감사합니다 러닝님!^^*
러닝님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고 알겠습니다 ㅎㅎ
주손시인님
아직 청소년튀를 벗어나지 못한 정신상태입니다
본 정신이 언제나 돌아올련지 ㅎㅎ
계속 인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손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정한 사회와 사회정의실현에 앞장서는 러닝님
횡단보도를 건너갈때마다 혹시 계시나 잘 살펴보아야 겠습니다
처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혹...
길거리 봉사는 가끔씩만 하셔요~~
해학적인 소설이나 드라마 작가도 한번 고려해 보세요
문체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시시인님
저는 성격이 맨날이래요 무한 긍정이죠
큰어려움이 생겨도 히히덕거리고
농을 하도 심하게 걸어 욕도 먹고
성격이 털털하고 무한 쾌활합니다 타고 난 걸 어쩔수 없습니다
간혹 실수 하더라도 잘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처구니 없는 글에 다녀가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늘시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러닝님
우리 조카 시인님은 드라마도 잘쓰시고
길안내도 잘하고 작곡도 잘하고 시도 잘 쓰고
미남이고 만능이군요
그러니 안방 마님이 간이 콩 만 하겠습니다
걱정이요
우리 조카 시인님은 흰머리 가발좀 써야 될듯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고운 밤 되시옵소서
러닝 조카 시인님!~~^^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모님
제가 고모님만 할까요
고모님 명민하십니다 혀를 내 두루겠습니다
우리들끼리 말인데요 한마디로 야시입니다 야시~~
저도 눈치8단쯤 되는데요
고모님 답변에 다 말을 안하는게 살짝 살짝 흠치기를 해서 알듯 모르듯 해야 흥미가 있고 재미가 있잖아요
그래서 흘치기기법으로 모두 털어대지 않아요 ㅎㅎㅎ
어떠했던 고모님 술수10단임을 인정 해 드리겠습니다
대단하셔요 !!!
고모님 오늘밤도 잘 주무셔요 내일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희안하네요
장날 가셨는지
아이코
이상히도
조용하네요
둘만 왕따 된 기분
낮잠자다 가위 눌린
그런기분 너무 긍게
친절마소^^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넘 친절한기라
넘 앞서간기지
댓글은 히알데 없이 늘이놓아캄시
질리 부리 싼게지
지옥이 이런 것이라요^^
다행
이삭줍는맹인 님께세11시간만에
구출 해 주셨네요
편히 주무셔요
러닝님
일년만에
첨 보는일
입니다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가사의함을 느끼다가
드디어 새로운 분의 글이 접수 되었네요
어찌됐던 신기하더군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