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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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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56회 작성일 19-07-18 00:00

본문

7월에는 -박영란

 

시선이 머무는 곳 비로소

알게 되는 뒤늦은 깨달음

맑은 공기 마시며 홀로 미소

화려한 빛 목마른 긴 기다림

끝없이 누구와 더불어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달라져가는

기쁨도 즐거움도 괴로움도

새벽에 일어나 몸이 달라지는

내일을 위해 욕심 부리지 말고

틈틈이 느끼고 기쁘게 사는 것

 

생기발랄한 붙임성도

겸손하고 감사히 사는 것

깊이를 곁들인 음악을 듣고

흔적을 남기는 고귀한 흐느낌

오랜 세월 변함없는 마음의 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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