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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15회 작성일 19-07-20 21:46

본문

소나기

 

엄마의 잔소리는 18번 애창곡으로 들렸다.

침이라도 튀기는 날엔 소나기로 변했다.

고성이 담장을 넘어가는 날엔 뇌성벽력

우리의 일기장은 늘 그랬다.

 

아해들의 사랑은 마른 날에

갑자기 퍼붓는 소나기 같은 거다

한차례 퍼붓다 개이고 난 뒤면

언제 그랬냐며 없는 듯 안면 바꾼다.

 

나이 들면 남자나 여자나 느는 것은

잔소리뿐이다. 그걸 꼰대라 한다.

소나기는커녕 가뭄에 콩나듯도 아니다.

우리 인생 그렇게 소나기는 지나간다.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를 소나기로 맞아도
밥먹어 하면 금세 잊었죠
사랑이라는 것을 어려도
느꼈지요
평안한밤 되셔요 시인님

인생만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엌방님의 소나기는 매였군요.
전 잔소리에다가
아버지에게 받은 화풀이 욕설이었죠.
그리고는 또 금새
화창한 날을 보구요.
감사합니다.
부엌방 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잔소리 ..옳은 말을 기분나쁘게 듣는다죠
많이 들었고 많이 하고 있습니다
꼰대처럼 변해가도 가끔씩은 그리운 잔소리가 있지요

소나기에다 잘 비유하셨습니다
우산없이 맞고 싶은 소나기도 있습니다
그 시절이 가끔 그립기도 하구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인생만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들 떠나고 나면
그들의 소나기가 그리운 것이겠죠.
우리는 얼마나 기분 나쁘지 않은
소나기를 내릴까요?
오늘도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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