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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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01회 작성일 19-07-20 23:27본문
사랑 꿈 / 신광진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눈물이 그리움인가
잊고 살았는데 그토록 그리워하는 거니
함께 했던 추억마저 고통스러워 외면했던
지난날들이 왜 이렇게 아픈 거니
생을 다하는 날까지 잊을 수는 없는 거니
만날 수 있는 천 번에 기회가 온다 해도
죽어 쓰러져 가는 마지막 순간에도
그 사람과 행복하길 간절하게 빌었는데
참았던 설움이 폭풍처럼 밀려오면
부서지는 아픔을 어쩌면 좋은 거니
추억이라 떠나가라고 수없이 새겼는데
마음에 숨어 사는 현실이 가여워
세월이 지나면 인연을 만날 수 있다며
최면 속에 가둬 둔 채 외면할수록
초라해 가슴이 미어질 듯 너무 가여워
가슴을 짓누르고 울다 지쳐도
두 볼은 눈물로 가득 채워져 가는데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속여가면서
추억의 그림 속에 묻어야 하는 아픔
길고 긴 시간을 기다림에 지쳐가면서
문득문득 떠오르는 그리워하는 것도
인연 기다리는 그 사람에게 죄가 될까 봐
가슴에 묻어두고 차갑게 외면했던 날들
한 해가 지나가면서 혼자인 모습을 보면서
이젠 그리움의 인연을 지워야 하나
기다렸던 쓸쓸함, 순수함을 가득 채워서
눈물로 쓴 마음 전하고 싶은 꿈이었는데
인연을 기다리는 세월이 꿈이었던가
댓글목록
andres001님의 댓글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맨날 헛된 꿈만 꾸지 말고
현실의 삶에서 실현하길..
* 배경음이 참, 그렇습니다
신광진님의 댓글의 댓글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