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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은 엄마의 팔자를 닮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minseokim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67회 작성일 19-07-23 07:43

본문

환하게 웃는 얼굴만

글썽이는 내 눈에 아른거릴 뿐 밝은 너의 모습을 본 것이 언제인지 모르겠구나.

딸아.... 세상에서 제일 어여쁜 나의 딸아.

엄마를 닮으면 안된다. 엄마가 너에게 무슨 짓을 한 거니? 딸은 엄마 팔자를 닮는다는 말에 소름 돋는 두려움이 밀려온다.

대를 물리어 잇는 일이 없길....


전에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꿈 많던 건강했던 너의 모습으로

어서 돌아오길 애타는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한다.

댓글목록

창작시운영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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