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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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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65회 작성일 19-07-23 08:09

본문

바당 / 백록
 
바당은 나의 족보다

하늘 가까이 어른거리는 저기 저어 수평선은
나의 할망 하르방의 혼이요
어중간을 오락가락하는 밀물 썰물은
나의 어멍 아방의 족적이요
어느덧 추억거리로 퇴색해버린 개끌에서
내내 머뭇거리는 이 기스락은
바로 나의 육신이다

잠시 내가 선 이 섬은 머지않아
나의 무덤일 터

고로 바당은
나의 내력일 터


댓글목록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빠른 곡조의 음악인데
시향이 어우러져 그럴까요
왜 이리 슬프게 다가오지요..
무덤의 터와 바당의 족보에도
섬은 아름다운가요
11행의 육신마다 밀물썰물이 일렁이는..

머룰다 갑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다와 함께하는 고장,
바다의 기상에 따라 변화무쌍한 육지도 흔들리는 모습입니다.
어쩌면 섬 에 거주하시는 분들의 신체 리듬 같은 것,
짧지만 전문적인 기법으로 잘 표현하신듯 합니다.
건필을 빕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의 백록 아우님!

모름지기  어렵고 상처로 신음 할때마다
비실이 누나의 울타리가 되어 해법도 알려주고
싸우며 좋았던 우정도 버리고 보호막을 쳐 주던
긴긴 세월......

우리나라의 유일한 보배의 섬 마을
잊으리요 잊으오릿까//

눈물 맺히는 사연 걍 슬퍼요,
요즘 이 누나가 많이 우울 하거든요......
세월은 다 그런것  힘내세요
둘도 없는 나의 소중한 白松 아우 시인님!
감사 합니다

백록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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